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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미나] '세계고객확보를 위한 한국기업의 전략'..주제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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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신문사와 LG경제연구원이 공동주최한 ''세계고객확보를 위한 한국
    기업의 전략'' 세미나가 4일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는 마케팅강화와 현지화전략 품질우위확보 등에서 어느 것이
    우선돼야 하는지를 놓고 주제발표에 이어 토론이 전개됐다.

    다음은 주제발표를 요약한 것이다.
    < 편집자 >
    =======================================================================

    원종근 < 외국어대 교수 >

    [[[ 유럽시장 ]]]

    지난 1987년 단일유럽법(SEA)을 발효시킨이후 유럽연합(EU)제국의 정치,
    경제적 통합이 가속화되고 있다.

    1980년대후반 고도성장에 자신감을 얻은 EU는 경제통합의 단계를 넘어
    정치적 통합으로까지 강화되고 있다.

    하지만 EU통합 과정에 있어 여러가지 문제점들도 없지 않다.

    1986~1990년의 연평균 3%를 넘는 경제성장에도 불구하고 1991년이후 계속
    되는 경기침체와 실업 때문에 심각한 경제난에 빠져 있다.

    통독이후에 경기회복을 기대했으나 오히려 금융시장과 자본시장을 경색
    시켰을 뿐이다.

    영국과 이탈리아의 ERM(유럽환율조정기구)탈퇴는 앞으로 유럽 경제통화동맹
    의 걸림돌로 작용할 가능성도 있다.

    또한 각회원국 시민과 기업들의 통합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부재도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EU의 무역및 투자환경을 살펴보면, UR협상이 매듭지어지고 WTO체제가 시작
    되면서 EU는 관세수입의 감소를 반덤핑관세, 원산지규정등의 새로운 무역
    규제수단으로 만회하려고 하고 있다.

    공동통상정책(CCP)이라는 EU무역정책은 자유무역원칙에 치초하고 있으나
    실제로는 역외국가에 대한 규정의 성격이 강하다고 볼수 있다.

    또 한편으로 영국을 중심으로 한 EU국가들은 외국투자유치를 통한 자국
    산업경쟁력강화차원에서 외국인투자에 대해 개방적 태도를 보이고 있다.

    EU통합이 가속화됨에 따라 앞으로 EU는 무역은 규제하고 해외투자는 환영
    하는 통상정책을 계속 추구할 것이다.

    이러한 EU무역정책에 걸맞는 통상정책및 기업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우리
    정부와 기업의 당면과제이다.

    EU의 지속적 확대와 더불어 EU의 통합수준도 점차 심화되고 있다.

    하지만 높은 실업률로 인한 경기침체와 단일화페창출에 있어 여러가지
    제약, 각국의 이기주의 등의 문제점들도 많이 내재하고 있다.

    또한 WTO출범에 따른 범세계주의와 EU등의 지역통합주의와의 충돌가능성도
    배제할수는 없을 것이다.

    유럽시장통합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다른 어떤 전략보다도 "현지화전략",
    즉 유럽현지에 대한 해외직접투자를 확대하여 유럽시장의 내부기업화하는
    전략이 가장 효과적인 전략일 것이다.

    유럽의 보호주의적 대외무역정책이 강화되고 있는 이 시점에서 역외국
    현지투자에 대한 제약조건을 잘 고려하여 기업매수합병(M&A)등을 통한 내부
    기업화가 절실히 요구된다고 하겠다.

    한국기업의 대유럽 현지화 추진에 있어 또하나 고려해야 할 중요한 것으로
    "전략적 제휴"가 있다.

    구체적 형태로는 첫째 비용 절감및 시장지식 강화 측면에서의 유럽현지
    기업과 전략적 제휴, 둘째 부품및 중간재 시장의 불완전성을 극복하는 방법
    으로써 우리나라 기업들간(대기업과 중소기업간)의 전략적 제휴가 있다.

    현실 제약조건을 감안한다면 후자가 더 장잠이 많다고 본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6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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