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터쇼 D-30일] 기고: 정덕영 <서울모터쇼 추진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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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자동차업계가 올해 세계5위 대열에 올라섭니다. 이제는 고객들에게
보답할 차례지요"
정덕영 서울모터쇼추진위원장(한국자동차공업협회 상근부회장)은 95서울
모터쇼를 고객에게 최대한 서비스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준비했다고 말한다.
-서울모터쇼를 개최하게된 배경을 설명해 주시지요.
"이제는 자동차업계가 판매에만 신경을 쓸 것이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소비자들에게도 자동차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해주고 그들이 자동차에
대한 애착을 갖도록 해야 한다는 업계의 공감이 모터쇼의 시작입니다"
-이번 모터쇼의 목적이라면.
"자동차는 이제 운송수단이라는 차원을 넘어서 "움직이는 공간" 또는
"삶의 질을 높이는 도구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이번 모터쇼도 보다 높은 문화생활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한다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업계 스스로도 모터쇼를 소비자 니즈(Needs)파악과 기술발전의 계기로 삼고
있습니다"
-국제모터쇼가 이번이 처음이어서 준비가 어려웠겠습니다.
"자동차산업의 기반이 취약한 중국 대만 태국 브라질등도 이미 국제규모의
모터쇼를 개최하고 있질 않습니까.
세계 6위 생산국으로 올라선 우리의 위상을 감안할때 국제모터쇼는 반드시
필요하지요.
다행히 국내업체들의 해외모터쇼 경험이 많아 큰 도움이 됐습니다"
-준비는 어떻게 돼가고 있습니까.
"모든 준비가 마무리단계에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현대 기아 대우등 완성차업체 8개사를 비롯해 165개 업체가
참가준비를 서두르고 있고 해외에서는 미국 독일 프랑스등 6개국 37개
업체가 참가신청을 했습니다.
운영요원들도 이미 선발을 끝내 교육중입니다"
-서울모터쇼에 거는 기대라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제공해 자동차산업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킨다는 것입니다.
올바른 자동차문화 계도와 자동차산업의 순기능이 부각될 것으로 봅니다.
외국에서도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보여 한국산 자동차의 대내외
이미지 제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향후 서울모터쇼 개최및 운영 계획은 어떻게 되는지요.
"격년제로 개최하게 됩니다.
올해는 국내자동차생산 메이커 위주의 행사이지만 2회부터는 해외메이커가
본격 참여하는 명실상부한 국제모터쇼로 확대 운영한다는 구상입니다.
우선 이번 모터쇼의 성공적인 개최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4일자).
보답할 차례지요"
정덕영 서울모터쇼추진위원장(한국자동차공업협회 상근부회장)은 95서울
모터쇼를 고객에게 최대한 서비스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준비했다고 말한다.
-서울모터쇼를 개최하게된 배경을 설명해 주시지요.
"이제는 자동차업계가 판매에만 신경을 쓸 것이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소비자들에게도 자동차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해주고 그들이 자동차에
대한 애착을 갖도록 해야 한다는 업계의 공감이 모터쇼의 시작입니다"
-이번 모터쇼의 목적이라면.
"자동차는 이제 운송수단이라는 차원을 넘어서 "움직이는 공간" 또는
"삶의 질을 높이는 도구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이번 모터쇼도 보다 높은 문화생활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한다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업계 스스로도 모터쇼를 소비자 니즈(Needs)파악과 기술발전의 계기로 삼고
있습니다"
-국제모터쇼가 이번이 처음이어서 준비가 어려웠겠습니다.
"자동차산업의 기반이 취약한 중국 대만 태국 브라질등도 이미 국제규모의
모터쇼를 개최하고 있질 않습니까.
세계 6위 생산국으로 올라선 우리의 위상을 감안할때 국제모터쇼는 반드시
필요하지요.
다행히 국내업체들의 해외모터쇼 경험이 많아 큰 도움이 됐습니다"
-준비는 어떻게 돼가고 있습니까.
"모든 준비가 마무리단계에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현대 기아 대우등 완성차업체 8개사를 비롯해 165개 업체가
참가준비를 서두르고 있고 해외에서는 미국 독일 프랑스등 6개국 37개
업체가 참가신청을 했습니다.
운영요원들도 이미 선발을 끝내 교육중입니다"
-서울모터쇼에 거는 기대라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제공해 자동차산업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킨다는 것입니다.
올바른 자동차문화 계도와 자동차산업의 순기능이 부각될 것으로 봅니다.
외국에서도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보여 한국산 자동차의 대내외
이미지 제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향후 서울모터쇼 개최및 운영 계획은 어떻게 되는지요.
"격년제로 개최하게 됩니다.
올해는 국내자동차생산 메이커 위주의 행사이지만 2회부터는 해외메이커가
본격 참여하는 명실상부한 국제모터쇼로 확대 운영한다는 구상입니다.
우선 이번 모터쇼의 성공적인 개최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