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기계류 부품 소재 품질인증제도'하반기 시행...통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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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산업부는 애써 개발한 기계등이 국내업체의 외면으로 사장되는 것을
막기위해 정부차원에서 품질을 보장해주는 "국산기계류 부품 소재에 대한
품질인증제도"를 새로 마련,하반기부터 시행할 방침이다.
통산부는 3일 국내에서 개발된 기계류 부품등의 품질에 대한 업계의 신뢰
저하로 일본기계류수입이 폭증,대일적자를 가중시킴에 따라 이같은 내용의
자본재산업육성방안을 마련해 이날 열린 국회 국제경쟁력강화및 경제제도
개혁특별위원회에 보고했다.
통산부는 조만간 청와대보고를 거쳐 이를 확정,발표할예정이다.
통산부는 공업진흥청산하 공업기술원에서 품질이 우수한 국산기계류 부품
등에대해 우수품질인정마크를 주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중이다.
통산부관계자는 공업기술원에서 마크를 받은 기계류등에 대해서는 국내업
계의 수요가 늘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관계자는 대표적 품질보장제도인 KS가 기계류등 세분화된 분야까지 포괄
하지 못하는데다 새로운 기술이 속속 개발되고 있어 이같은 새로운 품질인
증제도를 시행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통산부는 또 연간대일수입규모가 3천만달러이상인 1백30여개 기계류(부품소
재포함)의 국산화를 촉진하기위해 산학연공동으로 "품목별국산화전담반"을
구성키로했다.
전담반은 품목별국산화및 사업화를 위한 자금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국산기계구입자금을 확대 지원화고 국산기계구입이 외국산기계구
입보다 불리하게 되어있는 현행 금융지원제도를 개선하기로 했다.
자본재국산화가 더딤에 따라 지난해 32.1%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던 자본
재수입이 올들어선 더욱 빠른 속도로 늘어나 2월 47.8%,3월 50.2%(1~20일기
준)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이로인해 지난해 대일적자가 처음으로 연간 1백억달러를 넘어섰고 올해는
더 늘 것으로 전망되고있다.
< 고광철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4일자).
막기위해 정부차원에서 품질을 보장해주는 "국산기계류 부품 소재에 대한
품질인증제도"를 새로 마련,하반기부터 시행할 방침이다.
통산부는 3일 국내에서 개발된 기계류 부품등의 품질에 대한 업계의 신뢰
저하로 일본기계류수입이 폭증,대일적자를 가중시킴에 따라 이같은 내용의
자본재산업육성방안을 마련해 이날 열린 국회 국제경쟁력강화및 경제제도
개혁특별위원회에 보고했다.
통산부는 조만간 청와대보고를 거쳐 이를 확정,발표할예정이다.
통산부는 공업진흥청산하 공업기술원에서 품질이 우수한 국산기계류 부품
등에대해 우수품질인정마크를 주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중이다.
통산부관계자는 공업기술원에서 마크를 받은 기계류등에 대해서는 국내업
계의 수요가 늘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관계자는 대표적 품질보장제도인 KS가 기계류등 세분화된 분야까지 포괄
하지 못하는데다 새로운 기술이 속속 개발되고 있어 이같은 새로운 품질인
증제도를 시행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통산부는 또 연간대일수입규모가 3천만달러이상인 1백30여개 기계류(부품소
재포함)의 국산화를 촉진하기위해 산학연공동으로 "품목별국산화전담반"을
구성키로했다.
전담반은 품목별국산화및 사업화를 위한 자금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국산기계구입자금을 확대 지원화고 국산기계구입이 외국산기계구
입보다 불리하게 되어있는 현행 금융지원제도를 개선하기로 했다.
자본재국산화가 더딤에 따라 지난해 32.1%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던 자본
재수입이 올들어선 더욱 빠른 속도로 늘어나 2월 47.8%,3월 50.2%(1~20일기
준)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이로인해 지난해 대일적자가 처음으로 연간 1백억달러를 넘어섰고 올해는
더 늘 것으로 전망되고있다.
< 고광철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