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고객예탁금 연일 연중최저치 경신...1주일새 1천3백억 빠져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시중금리의 안정세속에서 고객예탁금이 감소하면서 연일연중 최저치를 경신
    하고 있다.

    반면 투신사들이 수익증권판매를 통해 모으고 있는 수탁고는 최근 큰폭으로
    늘고 있고 주식시장에서의 기관영향력도 확대되고 있어 투자자들이 기관을
    통한 간접거래에 대한 의존도가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객예탁금은 31일 현재 2조1천1백억원으로 한주동안 1천3백13억원이 빠졌
    다.

    이는 작년12월9일의 3조5천9백78억원에 비해 3개월20여일만에 1조4천억원,
    올해 최고치인 1월10일의 3조28억원에 비해 9천억원가량 감소한 수준이다.

    이같은 고객예탁금감소세는 채권시장의 안정으로 주식의 상대적인 투자잇점
    이 커지고 있는 것과 동시에 일어나는 것이어서 주식시장에서 이상현상으로
    받아 들여지고 있다.

    증권사관계자들은 뚜렷한 주도주없이 거래가 부진한 가운데 증시가 지루한
    조정을 계속하고 있는데다 4월부터 시행되는 주가변동폭확대 등으로 장세에
    대해 투자자들이 자신감을 잃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풀이하고 이
    에 따라 투자자들이 투신사 수익증권등을 통한 간접투자쪽을 선호하는 경향
    이 뚜렷하다고 분석했다.

    최근 한투가 17조원을 돌파하는 등 투신사들의 수탁고는 빠른 속도로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하루거래대금중 투신사등 기관들의 비중이 3월이후 30%를 크게
    웃돌고 있어 주식시장의 기관화가 두드러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관투자가들의 거래대금비중은 20~24일의 34.0%에서 지난주에는 35.5%로
    늘어났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3일자).

    ADVERTISEMENT

    1. 1

      금감원 "가상자산 이용자 1100만명"…시장감시·내부통제 강화한다

      금융감독원이 디지털자산 시장의 신뢰 회복과 시장 질서 확립을 위해 내부통제 강화와 거래소 시장 감시 체계 고도화에 나선다. 가상자산 이용자가 1100만명에 달하는 만큼 제도권 금융 수준의 감독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방...

    2. 2

      살때도 '포모' 팔때도 '포모'…"하락폭 과도, 반도체 분할매수를"

      이란 전쟁 장기화 우려가 국내 증시를 덮치며 코스피지수가 12% 넘게 급락했다. 이틀 새 1150.59포인트 빠지며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893조6437억원이 허공에 날아갔다. 유가와 원·달러 환율이 동...

    3. 3

      코스피 이틀새 1150P 폭락…'영끌' 개미들의 비명

      반등할 것이라는 기대는 빗나갔다. 미국과 이란의 전쟁이 장기화할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에 증권시장이 유례없는 공포에 휩싸였다. 코스피지수는 이틀 새 1150.59포인트(18.43%) 밀리며 글로벌 금융위기 수준의 폭락...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