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동복 전문회사인 베비라가 물류관리의 현대화를 위해 경기도 광주군
곤지암에 연면적 6천여평 지상5층 규모의 물류센터를 건립한다.

26일 베비라는 내년 1월 완공할 예정으로 최근 곤지암에 물류센터를
착공했다고 밝혔다.

곤지암 물류센터는 숭인동과 안양창고에 이어 세번째 세워지는 것으로
베비라 본사와 연결되는 주문 생산 판매 통합시스템 전산망및 자동화시설
을 갖춘 초현대식 창고로 건립된다.

베비라는 곤지암 물류센터가 건립되면 효율적인 제품 입출고와 과학적인
재고관리가 가능해져 물류비용을 혁신적으로 절감할수 있을것으로 기대하
고 있다. < 권성희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