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최근 일본에서 일어난 지하철 독가스 살포사건과 관련,독가스나
총기류의 국내 국내 반입을 철저히 막도록 일선세관에 긴급지시했다고 22일
밝혔다.

관세청은 이를위해 공항이나 항만등의 세관에 과학검색장비와 탐지견등을
총동원,집중적인 감시활동을 펴고 우범성 여행자나 우범지역에서 입국하는
선원등의 휴대품에 대해서는 모두 개봉해 정밀검색키로했다.

또 국제우편 물품이나 무환수입물품등도 전량 개봉하는등 검사를 강화키로
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