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부터 대방전철역과 여의도를 순환하는 "여의도지역 순환버스"가
운행된다.

서울시는 21일 관공서와 금융기관 상가 기업등이 밀집한 여의도지역의
차량운행을 줄이기 위해 대방전철역~여의도를 순환하는 823번등 여의도지역
순환버스 2개 노선을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순환버스 2개 노선중 823번은 대방전철역~지적공사~증권거래소~문화방송~
LG쌍둥이빌딩~수정아파트~여의동사무소~63빌딩~KBS별관~대방전철역을 순환
한다.

또 823-1번은 대방전철역~KBS별관~한양아파트~문화방송~서울아파트~서울
방송-~복음교회-~회의사당-~사당로-~이프쇼핑센터-~성아파트-~방전철역을
운행한다.

이들 버스는 5~6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요금은 3백20원이고 운행시간은
오전 4시30분부터 새벽 12시30분까지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