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종합기술금융(KTB)은 과학의 달(4월)과 기술복권발행2주년을 맞아 당첨
금을 늘리고 특별상이 많아진 19회 기술복권을 판매한다.

"수퍼더블"이란 이름으로 오는23일께부터 선보일 새 기술복권은 1등상 당
첨자를 늘리고 2등 당첨금을 5배로 올리는 한편 특별상등 보너스도 크게 늘렸
다. 1등상(당첨금 2천만원)은 기존 20장에서 30장으로 늘었다.

2등은 4백장을 60장으로 줄이는 대신 당첨금을 1백만원에서 5백만원으로
크게 올렸다.
또 특별상(30장)을 새로 마련,중형승용차를 상품으로 주고 보너스는
캠코더 1백50대,전자수첩 2천대를 마련했다.
기술복권은 조흥은행과 경기 경남 광주 대구 부산등 5개지방은행에서
판매하며 수익금은 전액 기업의 기술개발자금으로 지원된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