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는 지난 2월 4억5천2백만달러를 무역흑자를 기록, 4년여만에 처음
으로 흑자를 냈다고 멕시코재무부가 15일 발표했다.

재무부는 지난해 12월 20일 단행된 페소화의 대폭적인 평가절하로 수출이
급증, 무역흑자를 올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기간중 수출은 전년동기보다 24.1% 증가한 약 56억달러, 수입은 14.4%
늘어난 51억여달러를 기록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