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및 전자분야의 KS규격 제정이 크게 확대된다.

15일 공진청은 데이터전송시 호환성확보를 위한 전송장치의 표준화등 정보
산업분야에서 60여종,인쇄회로기판(PCB)의 특성및 설계의 표준화등 전자산업
분야에서 40여종등 정보및 전자분야세 모두 1백여종의 KS규격을 올해제정키
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정보및 전자산업분야에서의 KS규격은 올해말까지 총1천3백90여종
이 보급될 전망이다.

공진청은 지난해 80여종의 정보전자산업분야 KS규격을 제정했었다.

공진청은 국제표준화기구(ISO)및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에서 제정한 국제
규격에 부합화하고 국내산업환경에 적합한 표준이 제정될수 있도록 한국산업
표준연구원 생산기술연구원등에 연구용역사업을 의뢰해놓고 있다고 밝혔다.

정보전자산업분야의 KS규격이 확대되면 이분야 기술개발의 중복투자가 방
지되는 한편 국제표준에 부합화된 제품 개발을 유도할 수 있어 국내기업의
수출력이 증대되는 효과가 있을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