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서산B지구 면허조건 변경 신청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충남 서산 A B지구에서 간척사업을 벌이고있는 현대건설은 11일 이미
밭으로 조성한 B지구를 준공기한인 오는 5월 22일까지 당초 계획대로
논으로 조성하는것이 어려울 것으로 보고 B지구 일부에대해 당국에
면허조건변경허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현대건설은 이날 서산간척사업지 B지구 4천1백15ha가운데 약 3분의1인
1천2백34ha는 지형적으로 논으로 조성하기가 어려우며 특히 오는 5월22일
준공시한까지 공사를 마치는것이 불가능하다면서 이를 밭으로 면허조건을
변경해줄 것을 농림수산부에 신청했다.
그러나 B지구의 나머지 간척지에대해서는 면허조건대로 준공기한까지
논으로 조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대건설은 또 논으로 조성하는 필지별 규모를 당초 면허사항인 0.7ha
에서 2.0ha로 확대해달라고 요청했다.
현대건설은 지난 79년 충남 서산앞바다 천수만일대의 매립면허를 받아
80년부터 5천7백90억원을 들여 1만5천5백93ha에 이르는 국내 최대의
간척지를 조성해왔다.
그러나 B지구 4천1백15ha를 면허조건과 달리 논이 아닌 밭으로 조성,
당국으로부터 이의 시정을 통보받았었다.
한편 현대건설은 그동안 난항을 거듭해왔던 부석면 주민보상문제를
최근 타결한데 이어 B지구 개답공사에 1백여대의 중장비및 2백여명의
인원을 투입,24시간 철야작업을 벌이고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12일자).
밭으로 조성한 B지구를 준공기한인 오는 5월 22일까지 당초 계획대로
논으로 조성하는것이 어려울 것으로 보고 B지구 일부에대해 당국에
면허조건변경허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현대건설은 이날 서산간척사업지 B지구 4천1백15ha가운데 약 3분의1인
1천2백34ha는 지형적으로 논으로 조성하기가 어려우며 특히 오는 5월22일
준공시한까지 공사를 마치는것이 불가능하다면서 이를 밭으로 면허조건을
변경해줄 것을 농림수산부에 신청했다.
그러나 B지구의 나머지 간척지에대해서는 면허조건대로 준공기한까지
논으로 조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대건설은 또 논으로 조성하는 필지별 규모를 당초 면허사항인 0.7ha
에서 2.0ha로 확대해달라고 요청했다.
현대건설은 지난 79년 충남 서산앞바다 천수만일대의 매립면허를 받아
80년부터 5천7백90억원을 들여 1만5천5백93ha에 이르는 국내 최대의
간척지를 조성해왔다.
그러나 B지구 4천1백15ha를 면허조건과 달리 논이 아닌 밭으로 조성,
당국으로부터 이의 시정을 통보받았었다.
한편 현대건설은 그동안 난항을 거듭해왔던 부석면 주민보상문제를
최근 타결한데 이어 B지구 개답공사에 1백여대의 중장비및 2백여명의
인원을 투입,24시간 철야작업을 벌이고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