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탁은행과 아세아종합금융이 인도네시아의 시중은행인 PT뱅크 퍼시픽
에 대한 2천5백만달러규모의 신디케이션론(공동차관대출)주선을 성사시켰다.

서울신탁은행은 8일 강원은행 장기신용은행 평화은행 충북은행 한미은행
한일리스 아세아종금등 국내 8개금융기관과 인도네시아국영은행 싱가포르지
점 인도네시아 개발은행 홍콩지점등 외국의 2개금융기관으로 차관단을 구성,
오는 10일 인도네시아 덴파샤에서 조인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제공되는 대출은 리보금리(런던 은행간금리)에 1.65%포인트를 더한
금리이며 기간은 25개월이다.

PT뱅크퍼식픽은 신디케이션론으로 조성되는 자금을 자국내의 일반대출용
자금으로 운용할 예정이다.

< 김성택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