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환경 속에서 식물들이 주변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열대 우림 지대의 박쥐들이 씨앗을 퍼트리는 방법과 식물들이 갖추고
있는 다양한 방어책과 경보체계, 호주에 있는 땅 속에서 자라는 난초
등 식물들의 현명한 삶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특히 저명한 지의류 전문가 아그네스 리트루이가 컴퓨터 그래픽의
도움으로 아주 미세하게 축소되어 지의류의 세계를 탐험한다.
<> "이희재의 차밍스쿨"(Q채널 채널25 오후12시) =
패션모델 출신의 전문코디네이터인 이희재 씨가 진행하는 프로그램
이다. 평범해 보이는 주부가 그녀의 토탈코디네이션에 의해 전혀
색다른 이미지로 변신하는 모습은 드라마틱하기까지 하다.
인기스타들을 출연시켜 이희재와 함께 아름다움과 맵시에 대해 이야
기를 나누며 명화 속에 나타난 다양한 패션을 테마별로 보여주기도
하고 세계 유명디자이너의 화려한 패션쇼를 소개하여 보는 사람들을
즐겁게 한다.
이어지는 코너에서는 개성을 살려주는 포인트 화장법, 차밍체조등이
방청객의 참여로 함께 꾸며진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