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산업부는 오는 5월 대전에서 열리는 제1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 테크노마트의 기술전시업체 및 전시 부스 배정을 확정했다고 3일
발표했다.

통산부는 18개 APEC 회원국 기업 등을 대상으로 참가신청을 마감한 결과
미국과 일본,캐나다,호주 등 역내 선진국들과 중국,대만,싱가포르 등 주요
개도국들이 대거 몰려 총 12개국 1백78개 업체가 2백15개 부스를 신청,모두
예약을 끝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는 삼성,현대,대우그룹,도루코,에너지기술연구소 등 40개 기업및
연구소가 71개 전시부스를 신청했으며 국외에서는 11개국 1백38개 업체가
1백44개 부스를 쓰기로 확정됐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