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0일 신청사 이전부지와 건립규모를 오는 6월안에 확정한 후
98년에 착공,2001년 완공키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에따라 오는 28일 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지난해말 서울대
한국행정대학원에 의뢰한 "신청사 기본연구 용역" 결과에 대한 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
시는 또 다음달중 시민과 관련 전문가 50명으로 "신청사 건립 시민위
원회"를 구성하고 공청회등을 거쳐 6월초까지 신청사 건립규모와 부지를
최종 확정키로 했다.

시는 신청사 이전부지와 건립규모가 확정되면 내년중 설계공모등을 실
시하고 2001년까지 신청사를 완공할 계획이다.
< 방형국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