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청 업무과실로 좌석중복되면 운임전액 반환돼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앞으로 철도청의 업무과실로 좌석이 중복되어 불편을 겪은 여객에
대해서는 운임의 전액이 반환된다.
철도청은 20일 광주발 서울착 새마을호 열차의 좌석중복으로 인한
승객들의 항의와 관련,고객중심 경영혁신의 정신에 따라 운임전액을
반환키로 했다고 밝혔다.
철도청은 그간 좌석중복으로 인해 입석으로 여행하는 불편을 겪은
승객들에 대해 현행 약관에 따라 입석운임과의 차액에 해당되는
좌석운임의 10%(만을 반환해왔다.
철도청 관계자는 이와관련 "공사화를 앞두고 민간기업이 펼치고
있는 CS(고객만족)경영을 도입하는 차원에서 취해진 조치"라고 설명했다.
한편 철도청은 19일밤 전산망 입력 입력과정의 착오로 광주발 서울착
제3080호 새마을호 열차 승객중 43명이 좌석 중복 배정으로 불편을
겪었으며 이중 31명은 서대전에서 무궁화호로 환승시켰으나 나머지
12명은 환승을 거부,입석및 식당차을 이용해 도착한뒤 운임의 10%를
환불했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7명의 승객이 거세게 항의,1인당 1만원의 추가 환불이
있었다.
<김상철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21일자).
대해서는 운임의 전액이 반환된다.
철도청은 20일 광주발 서울착 새마을호 열차의 좌석중복으로 인한
승객들의 항의와 관련,고객중심 경영혁신의 정신에 따라 운임전액을
반환키로 했다고 밝혔다.
철도청은 그간 좌석중복으로 인해 입석으로 여행하는 불편을 겪은
승객들에 대해 현행 약관에 따라 입석운임과의 차액에 해당되는
좌석운임의 10%(만을 반환해왔다.
철도청 관계자는 이와관련 "공사화를 앞두고 민간기업이 펼치고
있는 CS(고객만족)경영을 도입하는 차원에서 취해진 조치"라고 설명했다.
한편 철도청은 19일밤 전산망 입력 입력과정의 착오로 광주발 서울착
제3080호 새마을호 열차 승객중 43명이 좌석 중복 배정으로 불편을
겪었으며 이중 31명은 서대전에서 무궁화호로 환승시켰으나 나머지
12명은 환승을 거부,입석및 식당차을 이용해 도착한뒤 운임의 10%를
환불했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7명의 승객이 거세게 항의,1인당 1만원의 추가 환불이
있었다.
<김상철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