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밈모 팔라디노전=15-25일 가나화랑(733-4545).이탈리아의 현존최고작가이
며 트랜스 아방가르드의 대표작가로 꼽히는 인물. 3m짜리"호루투스
콘글루수스" 2.31m짜리"타나"등 대형조각작품과 회화"아름다운 숨결"시리즈
등 30여점 전시.

<>"토미 C염-염창미전"=17-26일 박영덕화랑(544-8481). 세장면의 사진을
하나의 프레임속에 집어넣는 트립틱기법을 사용,동서간의 문화적 차이들을
사진이미지로 표출. 뉴욕비주얼아트출신인 염씨는 현재 백남준씨의
어시스던트로 활동하고있다.

<>조성묵조각전=20-28일 갤러리나인(725-1585).홍익대 조소과를
졸업한 조씨의 다섯번째 개인전.의자를 매개로 독특한 은유와 상징을
세계를 표현한 "의자"시리즈 20여점 전시.

<>제14회 석남미술상 수상작가전="이수홍전" 17-23일 박여숙화랑
(544-7393),"강애란전" " 그로리치화랑(720-5907)."안과밖,그사이"연작
등 이씨의 설치 20여점과 강씨의 실험성강한 입체판화 30여점 출품.

<>네작가의 입체전=16-25일 한국갤러리(549-9252).조덕현 황주리 권여현
최인선씨등 각기 독자적인 화풍을 개척,주목받고있는 4인의 그룹전.

<>제2회 김철수섬유미술전=17-23일 경인미술관(733-4448).섬유를 이용한
조형,염색,텍스타일 디자인작품 40여점 출품.작품들이 함축하고있는
공통된 의미는 우리고유의 원형에 대한 성찰과 동경이다.

<>홍양선작품전=21-26일 서울갤러리(735-7711).이화여대 미대를 졸업한
홍씨의 두번째 개인전.화해와 사랑등 인간애를 주제로한 "내가 쉬는 공간"
연작 발표.

<>이붕원전=17-26일 청주무심갤러리(0431-68-0070). "봄맞이" "달맞이"
"배꽃피는 계절"등 서정성을 바탕으로한 추상화 30여점 전시.

<>앙드레 케프테츠사진전=3월19일가지 국립현대미술관 제1전시실. 20세기
대표적 사진작가중의 하나인 케르테츠의 사실주의및 초현실주의계열
사진작품 217점 전시.

<>이종수도자기전=16-25일 정송갤러리."마음의 향"등 분청류 30여점 출품.
서울대미대와 홍익대대학원을 졸업한 이씨의 11번째 개인전.

<>제2회"베트남의 현대미술을 본다"전=3월4일까지 갤러리 마쯔카와
(723-8557).베트남화단의 1인자로 꼽히는 뷰샹파이의 걸작을 중심으로
구웬 딘 동,짠탄람등 현재 활약중인 베트남작가 10인의 대표작 소개.

<>최홍록조각전=21일까지 도올아트센타(738-0215)."정련과정"연작 등
90년대이후 제작한 근작 40여점 출품.

<>김양희전=21-26일 롯데화랑(752-2500)."인도사람들" "아름다운 호수들"
등 김씨가 지난해 동남아및 중국지역을 여행하면서 스케치한 20여점의
품 전시.이번이 5번째 개인전.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