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철, 중국에 아연도강판공장 건설 .. 현지사 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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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철이 중국과 합작으로 현지에 연산10만t규모의 아연도강판공장을 건설
한다.
합작비율은 70대30이며 총투자비는 6천만달러정도로 잡고 있다.
포철은 13일 북경에서 중국의 흑색금속재료총공사와 이같이 아연도강판공장
을 설립키로 합작의향서를 교환했다고 발표했다.
포철은 이에따라 대련 청도 천진중 적당한 곳을 물색, 부지를 확정한뒤
올하반기나 내년 상반기중 공장건설에 들어가 98년 상반기 완공키로 했다.
이 공장에서는 주로 아연도평판 골판 코일등을 생산하게 된다.
포철은 아연도강판공장의 합작건설로 중국내 아연도강판의 공급부족해소에
크게 기여할수 있게됐을 뿐만아니라 자신들도 냉연강판의 안정적 수요기반을
확보할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아연도강판 공장의 설비규모를 우선은 10만t규모로 하되 중국내
수요증가에 맞춰 점차 확대한다는 계획도 세워놓고 있다.
포철은 이날 중국 흑색금속재료유한공사 합작의향서를 체결하는 외에 천진
한국전용공단에서 냉연코일센터 착공식을 가졌다.
천진냉연코일센터는 포철이 70%, 종합상사가 24%, 현지진출 국내업체 6%등
한국측 단독투자로 건설되며 투자비는 모두 8백40만달러다.
오는10월 완공예정인 이 코일센터는 연간10만t정도의 냉연코일 처리할수
있는 쉐어링및 슬리팅라인을 갖추게 된다.
< 이희주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14일자).
한다.
합작비율은 70대30이며 총투자비는 6천만달러정도로 잡고 있다.
포철은 13일 북경에서 중국의 흑색금속재료총공사와 이같이 아연도강판공장
을 설립키로 합작의향서를 교환했다고 발표했다.
포철은 이에따라 대련 청도 천진중 적당한 곳을 물색, 부지를 확정한뒤
올하반기나 내년 상반기중 공장건설에 들어가 98년 상반기 완공키로 했다.
이 공장에서는 주로 아연도평판 골판 코일등을 생산하게 된다.
포철은 아연도강판공장의 합작건설로 중국내 아연도강판의 공급부족해소에
크게 기여할수 있게됐을 뿐만아니라 자신들도 냉연강판의 안정적 수요기반을
확보할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아연도강판 공장의 설비규모를 우선은 10만t규모로 하되 중국내
수요증가에 맞춰 점차 확대한다는 계획도 세워놓고 있다.
포철은 이날 중국 흑색금속재료유한공사 합작의향서를 체결하는 외에 천진
한국전용공단에서 냉연코일센터 착공식을 가졌다.
천진냉연코일센터는 포철이 70%, 종합상사가 24%, 현지진출 국내업체 6%등
한국측 단독투자로 건설되며 투자비는 모두 8백40만달러다.
오는10월 완공예정인 이 코일센터는 연간10만t정도의 냉연코일 처리할수
있는 쉐어링및 슬리팅라인을 갖추게 된다.
< 이희주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