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 가뭄고통 함께 나눕시다'..서울시 '절수운동' 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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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에 계시는 부모님을 생각해서라도 물절약운동에 적극 동참합시다!"
서울시는 9일 남부지방의 극심한 가뭄에 대처하기 위해 오는 15일부터
서울시 전지역에 걸쳐 "절수운동"을 벌이겠다고 밝히고 특히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시는 이를위해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손쉽게 아까운 물을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시가 제시한 물절약 방법은 <>수도꼭지 틀어 놓은 채 사용하지 않기
<>세탁물은 일정량 모아 한꺼번에 빨래하기 <>화장실 변기통에 벽돌
한장넣기 <>세차,잔디,화분은 허드렛물을 사용하기 <>어린이에게
물의 중요함을 가르치기등이다.
또 음식점,다방에서는 손님이 요청할 때만 물을 내놓도록 하고 목욕탕,
세차장은 주 1회 휴업할 것을 요청했다.
시는 "시민들의 협조가 잘 이루어질 경우 서울시내 하루평균 수돗물
소비량의 10%(약 50만t)에 달하는 물을 절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시는 이밖에 매주 수요일을 "물의 날"로 정하는 한편 갈수기에는
절수예고제를 실시,상수도사업본부에 애드벌룬을 띄우는등 시민에게
물절약을 위한 대대적인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10일자).
서울시는 9일 남부지방의 극심한 가뭄에 대처하기 위해 오는 15일부터
서울시 전지역에 걸쳐 "절수운동"을 벌이겠다고 밝히고 특히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시는 이를위해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손쉽게 아까운 물을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시가 제시한 물절약 방법은 <>수도꼭지 틀어 놓은 채 사용하지 않기
<>세탁물은 일정량 모아 한꺼번에 빨래하기 <>화장실 변기통에 벽돌
한장넣기 <>세차,잔디,화분은 허드렛물을 사용하기 <>어린이에게
물의 중요함을 가르치기등이다.
또 음식점,다방에서는 손님이 요청할 때만 물을 내놓도록 하고 목욕탕,
세차장은 주 1회 휴업할 것을 요청했다.
시는 "시민들의 협조가 잘 이루어질 경우 서울시내 하루평균 수돗물
소비량의 10%(약 50만t)에 달하는 물을 절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시는 이밖에 매주 수요일을 "물의 날"로 정하는 한편 갈수기에는
절수예고제를 실시,상수도사업본부에 애드벌룬을 띄우는등 시민에게
물절약을 위한 대대적인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