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베니아가 중국 기업과 대규모 디스플레이 장비 공급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에 연일 고공행진 중이다.8일 오전 9시20분 현재 인베니아는 전 거래일 대비 1015원(29.9%) 뛴 4410원에 거래되고 있다. 52주 최고가도 갈아치웠다. 3495원에 거래를 시작한 인베니아는 9시6분께 상한가에 도달했다. 인베니아의 상한가 행진은 지난 2일부터 닷새째 이어지고 있다. 공급 계약 소식이 전해지며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지난 2일 인베니아는 중국 디스플레이 기업 'Chuzhou HKC Display Technology'와 132억원 규모의 제조 장비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계약 금액은 지난 2024년 인베니아 연결 기준 매출액의 60.2%에 달한다. 계약은 지난달 31일부터 올해 2월 3일까지다.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코스피지수가 8일 하락 출발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 대비 3.99포인트(0.09%) 내린 4547.07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날보다 19.6포인트(0.43%) 내린 4531.46에 개장했다.외국인이 1419억원, 기관이 1770억원 매도 우위다. 개인만 3153억원 매수 우위다.유가증권시장에서 대장주 삼성전자는 4분기 역대 최대 분기 실적에도 불구하고 약세다. 삼성전자는 0.64% 내린 14만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강보합세다.앞서 이날 오전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시장 전망치를 훌쩍 웃도는 20조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동기 대비 208.2% 증가한 수치다. 앞선 2018년 3분기 '메모리 슈퍼사이클' 속 기록한 17조5700억원의 역대 최대 분기 영업이익 기록을 7년여 만에 갈아치운 것이다.매출도 93조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2.7% 늘고, 전 분기 대비 8.1% 증가하면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삼성전자 분기 매출이 90조원대를 넘어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HD현대중공업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각각 5%, 7%대로 크게 오르고 있다.한편 코스피지수와 다르게 코스닥지수는 상승 출발했다. 지수는 전날 대비 3.32포인트(0.35%) 오른 950.71에 개장했다.개인이 463억원 매수 우위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77억원, 83억원 매도 우위다.코스닥시장에서 대장주 알테오젠이 1%대 강세다.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도 2% 넘게 오르고 있다. 에이비엘바이오와 리가켐바이오, 삼천당제약도 2~4%대 강세다. 반면 HLB와 레인보우로보틱스는 각각 5%, 3%대 약세다.원·달러 환율은 서울 외환시장에서 3.9원 오른 1449.7원에 개장했다.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신영증권은 8일 크래프톤에 대해 일본 광고회사 ADK로 인한 희석 효과를 주의해야 한다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45만원에서 40만원으로 내렸다. 단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이 증권사 게임·엔터테인먼트 담당 김지현 연구원은 "크래프톤의 4분기 매출은 9342억원을 전망하지만 ADK와 넵튠 연결효과를 빼면 전년 대비 4% 증가, 전분기 대비 26% 줄어든 6434억원을 전망한다"며 "3분기 동안 이어진 콜라보레이션으로 인해 이용자들 피로도가 늘어난 게 원인"이라고 분석했다.이번 4분기 PC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11% 증가, 전분기 대비로는 27% 감소한 2574억원을 전망했다. 그는 "11월 포르쉐 슈퍼카 콜라보레이션의 매출 효과가 견인했다"고 짚었다.모바일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4% 증가, 전분기 대비 23% 감소한 3761억원을 전망했는데, "PC와 마찬가지로 포르쉐 슈퍼카 콜라보레이션을 집행했다"고 설명했다.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47% 감소, 전분기 대비로는 68% 감소한 1132억원으로 관측했다.그는 "ADK로 인한 영업이익률 희석 효과가 있고 본사 기준으로 인건비는 직원 복리 후생지원을 위한 사내근로복지기금으로 4년간의 비용 816억원이 일시에 반영됐다"며 "모바일과 PC를 통합한 이스포트 개최로 지급수수료와 'BGMI'의 비수기 마케팅이 이어지며 관련 비용도 소폭 늘어날 전망"이라고 했다. 크래프톤은 지난해 일본 광고사 ADK를 인수해, 연결 자회사로 실적에 반영된다.다만 올해 'PUBG' 실적과 신작 공개에 대한 기대감은 유효하다고 했다.김 연구원은 "'PUBG'의 본격적인 성수기인 1분기를 앞두고 일매출이 1월부터 반등하고 있으며 하반기 신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