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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경월요캘린더] 6일 (월) ~ 12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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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일 (월) ***

    < 국제.정치 >

    <>유럽연합(EU)외무장관회의(7일까지 브뤼셀)
    <>EU 농업관계장관회의(7일까지 브뤼셀)
    <>한.미외무장관회담(워싱턴)
    <>그린크로스 국제심포지엄 개막(오전9시 하얏트호텔,고르바초프 국제그린
    크로스총재 기자회견)
    <>민자당 여의도연구소 현판식(오전10시)
    <>민주당 야권통합추진위원회 회의(오전10시)

    < 경제.산업 >

    <>무협 관세청장초청 무역업계 간담회(낮12시 51층 무역클럽)
    <>무공 중소기업 해외세일즈 지원(시장개발과)
    <>중진공 중소기업 자동화사업신청서 접수 개시

    < 사회.문화 >

    <>후기대 원서접수 마감
    <>농림수산부 양파수출촉진사전협의회(오후2시 소회의실)
    <>환경부 산하단체장 간담회(오전11시30분)
    <>전국특수부장검사회의(오전10시 대검 회의실)
    <>신춘대음악회(세종문화회관)

    <> 창립기념일 <>

    <>효성물산(38주년)

    *** 7일 (화) ***

    < 국제.정치 >

    <>민자당 전당대회(오후2시 잠실 올림픽공원 제1체육관)
    <>국무회의(오전9시)
    <>고르바초프 국제그린크로스총재 연설(오후6시30분 하얏트호텔)

    < 경제.산업 >

    <>과기처 외국인 과학기술자채용 확대방안에 관한 협의회(오후 3시 과기처
    회의실)
    <>과기처 2천번째 기업부설연구소 인정서 수여식(오전10시30분 산기협
    회의실)
    <>중진공 한.이탈리아 산업협력관 교환약정서 조인식(오전11시)
    <>한국표준협회 ISO9000품질매뉴얼작성과정 교육(9일까지협회 여의도강의장)

    < 사회.문화 >

    <>농림수산부 축산발전기금 운용계획 발표
    <>농어촌 의료서비스개선사업 추진회의(오전10시 의료관리원)
    <>환경부 그린라운드(GR)대책협의회(오후2시)
    <>전국 장애인복지시설장 연찬회(8일까지 부산 하얏트호텔)

    <> 창립기념일 <>

    <>한화기계(42주년)
    <>보람증권(33주년)

    *** 8일 (수) ***

    < 국제.정치 >

    <>캐나다 신임 로메오 르블랑총독 취임(오타와)
    <>민주당 당무회의(오전8시30분)

    < 경제.산업 >

    <>경제부총리 경총 "제18회 경영자연찬회"강연(오전11시40분 호텔롯데)
    <>경제차관회의.경제규제완화실무위원회 회의(오후3시)
    <>과기처 95년 산업기술 대심포지엄(9일까지 KIST 국제회의실)
    <>과기처 "연안역 통합관리방안수립"워크숍(9일까지 경남대)
    <>무협 물류심의관초청 무역업계 간담회(낮12시 51층 무역클럽)
    <>무공 "95중소기업지사화 사업"순회설명회(12층 대회의실)
    <>경총 노사대표자 만찬간담회(오후6시 대한상의12층 상의클럽)
    <>한국종합전시장 "혁신테크"세미나(오전9시 4층 중회의실)

    < 사회.문화 >

    <>보건복지부 우수의약품 유통관리기준 고시
    <>문화예술인 신년교례회(오후6시 호텔롯데)

    <> 창립기념일 <>

    <>보해양조(45주년)

    *** 9일 (목) ***

    < 국제.정치 >

    <>민자당 창당5주년 기념식(오전10시 민자당사)
    <>제29회 외무고시 1차합격자 발표
    <>차관회의(오후3시 국무회의실)

    < 경제.산업 >

    <>신경제추진회의(오전9시30분 청와대)
    <>기협 중소기업공제사업기금심의위원회(오전11시)

    < 사회.문화 >

    <>교육부 95학년도 교육부지정 연구학교 통보
    <>문화체육부 문화원장.지사장회의(오전10시 문체부 회의실)
    <>정보통신부 원격영농기술지도서비스 개통식(오후3시 안성군 농촌지도소)
    <>건설교통부 인도네시아 필리핀사업설명회
    <>서울시 94년 환경백서 배포
    <>한미친선음악제 리셉션(낮12시 무역회관)
    <>대한간호협회 창립20주년 총회(교육문화회관)
    <>지존파 항소심 선고공판(오후2시 서울고법)

    <> 창립기념일 <>

    <>동신제지공업(16주년)
    <>일은증권(22주년)

    *** 10일 (금) ***

    < 국제.정치 >

    <>CIS(독립국가연합)정상회담(알마아타)

    < 사회.문화 >

    <>후기대 입시
    <>농림수산부 농업과학기술의 세계화를 위한 특별연찬회

    *** 11일 (토) ***

    < 스 포 츠 >

    <>012배농구대잔치=태평양-삼성생명등 (오후2시부터 서울올림픽공원
    제1체육관및 성남실내체육관)

    <> 창립기념일 <>

    <>조흥화학(36주년)

    *** 12일 (일) ***

    < 스 포 츠 >

    <>012배농구대잔치=현대산업개발-코오롱 등(오후2시부터 서울올림픽공원
    제1체육관및 성남실내체육관)

    <> 창립기념일 <>

    <>신광산업(27주년)
    <>대한모방(41주년)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6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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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경에세이] 재미로 시작한 골프

      나는 골프를 9살에 시작했다. 초등학교 2학년 때 방과 후 활동으로 처음 마주한 골프의 매력은 아주 단순했다. 미션을 수행하면 햄버거를 한 개 더 먹을 수 있다는 것이었다. 학교 수업이 끝나면 대학교 골프 연습장으로 향했다. 제일 친한 친구랑 대학생 언니 오빠들을 구경하며 캠퍼스를 가로질러 걸어갔다.노란색 체육복을 입고 캐비닛에서 마음에 드는 골프채를 고르면 연습이 시작되었다. 학교 골프부의 조수현 선생님은 기술보다 예의를 강조하셨다. 무엇보다 골프에 재미를 느끼게 해 주셨다. 연습장에서는 공을 담는 박스로 골대를 만들어놓고 축구를 하기도 했다. 나는 골프장으로 가는 길이 늘 즐거웠다.어릴 때부터 엄마는 나에게 많은 걸 경험할 기회를 주셨다. 4살 때는 미술 유치원을 다녔고, 5살 때는 피아노를 시작했다. 구연동화, 바둑, 발레, 바이올린 등 아마도 문화센터에 있던 모든 프로그램을 해보지 않았나 싶다. 초등학교에 입학해서 첫 방과 후 활동은 플루트였다. 이렇게 많은 기회가 있었기 때문에, 나는 골프가 가장 재미있는 일이라는 걸 알아차릴 수 있었던 것 같다. 특히 내 집중력의 원천은 어릴 때 받은 바둑 수업에 있다고 믿는다.골프를 시작한 지 몇 달 지나지 않아 내 인생 첫 골프대회에 나갔다. 131타, 어쩌면 그보다 더 많은 타수로 3위를 했던 기억이 난다. 6학년 때에는 주니어 골프 상비군이 되었다. 하지만 나는 늘 바이올리니스트가 되는 상상을 했다. 골프 선수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었다. 지금 돌아봐도, 바이올리니스트가 되겠다는 아이가 왜 그렇게 골프에 매달렸는지 모르겠다.중학생이 되자 엄마가 바이올리니스트가 될지 골프 선수가 될지 선택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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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응준의 시선] 복잡한 진실과 단순한 거짓

      2025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럽 방위 목적 등을 내세워 덴마크의 준자치령 그린란드를 매입하겠다고 공언했다. 유럽연합(EU) 국가들은 이를 ‘21세기판 제국주의’라며 비난했다. 언론들, 특히 ‘한국’ 언론 대부분은 유럽연합(덴마크) 편을 들었다. 그러나 이 사태를 제대로 이해하려면, 한국인들의 세계 인식 습성부터 자성(自省)해야 한다.나치 독일이 제2차 세계대전을 일으키자 덴마크는 ‘중립’ 선언을 했지만 여지없이 침공당해 전투 6시간 만에 점령됐다. 망명 처지가 된 덴마크 정부는 미국에 ‘그린란드 방위 협정’을 요청, 1941년 4월 9일 체결한다. 그린란드에 군사기지를 설치해 제2차 세계대전을 승리로 이끈 미국은 덴마크를 해방시킨 뒤 그린란드도 반환해주었다.그린란드 국민의 약 90%는 예나 지금이나 원주민 이누이트들이다. 1950년대 덴마크는 그들에게 언어, 종교, 교육 등 총체적 ‘덴마크화 정책(Danization)’을 실시해 정체성 상실과 사회적 갈등을 양산했다. 심지어 이누이트 어린이 22명을 제대로 된 부모 동의도 없이 덴마크로 데려가 강제 문화동화 프로그램 속에 집어넣어 버렸고, 그 아이들이 그린란드로 되돌아왔을 때는 이누이트 말을 잊어버려 부모와도 대화가 불가능했다. 이 ‘실험된 아이들’은 알코올 중독, 우울증, 극단적 선택에 내몰리게 됐다. 또한 1960, 70년대 덴마크 정부는 이누이트 가임기 여성 약 4500명(당시 그린란드 가임기 여성의 50% 수준)에게 본인 동의도 없이 자궁 내 피임 기구(IUD)를 몰래(건강검진 위장 등) 삽입했다. 그녀들은 자신이 왜 불임인지도 모른 채 살아야 했고, 불임 장치가 몸 안에서 염증을 일으켜 자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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