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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면톱] 전국 고속도.터미널등 체증..2,800만명 대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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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 연휴를 하루앞둔 28일 2천8백만명의 민족대이동이 시작돼 전국의
    고속도로와 터미널 역등은 몰려드는 차량과 귀성객들로 심한 몸살을
    앓았다.

    특히 이날 오후부터 귀성차량이 집중적으로 몰린 고속도로 진입로
    뿐만아니라 곳곳에서 심한 교통체증을 보여 거대한 주차장을 방불케
    했다.

    그러나 고속버스와 승합차들을 이용한 귀성객들은 버스전용차선제의
    실시로 서울에서 대전까지 2시간여 걸리는등 평소와 다름없이 편안하게
    고향을 찾았다.

    설연휴에 약4백40만명이 귀성 또는 휴양을 위해 도시를 벗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서울의 경우 이날 하룻동안 1백만명가량이 고속버스 승용차 철도
    항공편등을 이용, 고향을 찾은 것으로 추계됐다.

    <>고속도로 = 이날 오전 6시께부터 귀성차량들이 몰리기시작한 경부고속
    도로 서울톨게이트의 경우 정오부터 오후 4시까지 귀성차량통행이 절정에
    달해 시간당 4천~5천여대의 차량이 빠져나갔다.

    한국도로공사는 귀성첫날인 28일 하룻동안에 서울과 동서울 동수원 등
    수도권의 고속도로톨게이트를 통해 작년보다 6만대 이상 늘어난 19만5천
    여대의 차량편을 이용, 약 78만명이 지방으로 내려갔다고
    밝혔다.

    도로공사는 연휴기간중에 고속도로를 통해 지방으로 갈 차량이 모두
    84만9천여대로 지난해보다 25%나 늘어날 것으로 보고있다.

    이번 설 연휴에도 올들어 실시된 버스전용차선제 덕분에 버스나 승합
    차량 등 대중교통이용객들은 서울에서 대전까지 2시간만에 도착하는 등
    평소와 다름없이 편하게 고향을 찾았다.

    반면 자가용을 이용한 귀성객들은 대전까지 무려 6시간이상 걸렸다.

    서울~부산 구간도 버스는 평소보다 1시간30분정도 더 걸려 6시간이
    소요됐으나 승용차는 버스의 2배인 12시간 이상 걸렸다.

    <> 터미널.역.공항 = 1일의 입석까지 열차표가 완전매진된 서울역에선
    승차권을 미처 구하지못한 귀성객들이 몰려들어 밤늦게까지 심한
    혼잡을 빚었다.

    역주변에서는 전세버스와 장거리택시들이 호객행위를 벌이느라 북새통을
    이뤘다.

    서울역은 설특별수송대책기간(28일~2월2일)중 임시열차 2백40편 1천8백
    50량의 객차를 증설, 평소보다 수송능력을 30%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울발 고속버스도 이날 평소보다 하루 3백94회나 운행횟수를 늘렸고
    김포공항도 서울발 항공기 운항을 이날 하룻동안 51회나 증편했다.

    강남고속버스터미널주변에는 관광버스가 길게 늘어서 고속버스요금의
    2배이상 바가지요금을 요구했으나 이마저 구하지못해 되돌아가는 귀성객
    들도 많았다.

    <> 기업체.공단 = 대기업과 공단 입주업체등은 대부분 이날 단축근무를
    실시, 오후부터 근로자들의 본격적인 귀향이 시작됐다.

    1천4백여 업체가 입주해있는 구로공단에선 대부분의 업체들이 오전
    근무를 마친뒤 3~5일 간의 설날 휴무에 들어갔다.

    < 이동우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29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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