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수출 59억달러, 5.3% 증가에 그쳐..한국수출산업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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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국수출산업공단의 수출증가율이 우리나라 전체수출증가율의 3분의
1에도 못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수출산업공단이 구로 부평 주안 남동공단에 입주해 있는 2천57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수출및 고용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공단수출총액은 59억
4백만달러로 93년에 비해 5.3%증가하는데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우리나라전체 수출증가율 17.1%의 3분의 1수준에도 못미치는
것이다.
지난해 수출공단의 수출이 이처럼 부진했던 것은 공단의 주력업종이
조립금속 식품 섬유등 수출부진업종으로 구성돼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수출이 증가한 업종은 조립금속(5.9%), 1차금속(15.7%), 섬유
(4.1%), 제지(5.9%), 목재(68.7%)등이었고 감소한 업종은 식품(5.4%)과
비금속(59.7%)등이었다.
한편 지난해 12월말현재 공단의 신용장내도액은 11월에 비해 4.8%증가한
6억5천3백만달러, 가동률은 전월과 같은 84.7%, 고용은 10만3천6백57명으로
소폭 늘어난 것으로 각각 집계됐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26일자).
1에도 못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수출산업공단이 구로 부평 주안 남동공단에 입주해 있는 2천57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수출및 고용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공단수출총액은 59억
4백만달러로 93년에 비해 5.3%증가하는데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우리나라전체 수출증가율 17.1%의 3분의 1수준에도 못미치는
것이다.
지난해 수출공단의 수출이 이처럼 부진했던 것은 공단의 주력업종이
조립금속 식품 섬유등 수출부진업종으로 구성돼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수출이 증가한 업종은 조립금속(5.9%), 1차금속(15.7%), 섬유
(4.1%), 제지(5.9%), 목재(68.7%)등이었고 감소한 업종은 식품(5.4%)과
비금속(59.7%)등이었다.
한편 지난해 12월말현재 공단의 신용장내도액은 11월에 비해 4.8%증가한
6억5천3백만달러, 가동률은 전월과 같은 84.7%, 고용은 10만3천6백57명으로
소폭 늘어난 것으로 각각 집계됐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