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기간중 응급진료가 필요한 사람은 국번없이 129로 문의하면 문을 연
병 의원을 안내받을 수있으며 매일 시군구별 총약국수의 4분의 1이상이
문을 연다.

보건복지부는 23일 이같은 내용의 설연휴기관중 진료대책과 당번약국운영
대책을 마련, 시도에 시달했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의원 치과 한의원등은 진료과목별 지역별로 안배, 순번제로
진료토록하고 지역별 진료기관의 명단을 보건소와 129응급환자정보센터에서
안내하도록 했다.

또 휴무약국은 주민들이 당번약국을 이용할 수있도록 위치와 전화번호등
안내문을 부착하도록 지시했다.

복지부는 진료거부등 불성실한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2.4분기 중점의료감시
대상기관으로 지정, 특별관리할 방침이다.

< 남궁덕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