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금품수수 PD 소환 조치 .. 방송연예게 비리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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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계 비리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18일 금품수수혐의를
받고 있는 PD 3명을 첫 사법처리한데 이어 관련자들의 혐의사실을 추가로
확인, 조만간 이들을 소환키로 했다.
경찰은 신병이 확보된 유명가수 윤모, 구모씨의 매니저 김광수씨(33)를
조사한 결과 김씨가 영장이 신청된 PD 3명외에 또 다른 PD들에게도 금품을
상납해 왔다는 일부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경찰은 구체적인 상납규모를 확인하는대로 관련 PD들을 전원
소환, 배임수재 혐의로 사법처리키로 했다.
앞서 경찰은 연예인들의 방송출연 대가로 매니저 김씨로부터 고급 승용차를
상납받은 MBC PD 은경표씨(37.서초구 반포동)를 배임수재 혐의로 긴급 구속
하고 승용차와 사례금을 각각 받은 MBC PD 송창의씨(41)와 김기덕씨(46)등
2명에 대해 같은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19일자).
받고 있는 PD 3명을 첫 사법처리한데 이어 관련자들의 혐의사실을 추가로
확인, 조만간 이들을 소환키로 했다.
경찰은 신병이 확보된 유명가수 윤모, 구모씨의 매니저 김광수씨(33)를
조사한 결과 김씨가 영장이 신청된 PD 3명외에 또 다른 PD들에게도 금품을
상납해 왔다는 일부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경찰은 구체적인 상납규모를 확인하는대로 관련 PD들을 전원
소환, 배임수재 혐의로 사법처리키로 했다.
앞서 경찰은 연예인들의 방송출연 대가로 매니저 김씨로부터 고급 승용차를
상납받은 MBC PD 은경표씨(37.서초구 반포동)를 배임수재 혐의로 긴급 구속
하고 승용차와 사례금을 각각 받은 MBC PD 송창의씨(41)와 김기덕씨(46)등
2명에 대해 같은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