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김희영기자 ]인천시 중구 북성동 98의13소재 월미도일대 1천5백평의
공유수면에 해상공연장이 건립되고 종합문화회관 부근등 시내 3개지역에 문
화상징의 거리가 조성된다.

인천시는 17일 서해안시대의 거점도시로서 문화기반을 갖추기 위해 문화예
술진흥 5개년 계획을 수립,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계획에 따르면 월미도 야외공연장 인접해안의 공유수면 1천5백평에다 야
외무대,전시공간,휴식공간,전망대등을 갖춘 해상공연장을 오는 99년까지 조
성키로 했다.

또 장수대공원 야외전시장 부지 3천여평에다 오는 97년까지 조각공원을 조
성하는 한편,종합문화회관부근,경동4거리,부평주차장일대에다 문화상징의
+거리를 조성,신축건물에 미술작품등을 설치하고 문예업종의 입주를 권장키
로 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