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토리] "발파소음에 놀라 젖소 유산"..낙농인, 손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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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내곡동에서 젖소 40여마리를 기르는 유모씨는 13일
"포이-내곡동 고속도로 건설현장의 발파공사 소음으로 암소 19마리가
유산했으며 한번 유산한 젖소는 재수태가 어려워 값이 떨어졌다"며
시공업체인 금호건설을 상대로 1억8천여만원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서울민사지법에 냈다.
유씨는 소장에서 "지난해 1월부터 시작된 도로굴착 작업이후 수태한
암소 20마리중 19마리가 유산했으며 유산된 새끼중 15마리가 암컷이었다"
며 "한차례 유산한 어미암소는 자궁손상으로 재수태가 어렵고 발파소음에
놀란 젖소들의 우유산출량도 3분의 1로 줄었다"고 주장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14일자).
"포이-내곡동 고속도로 건설현장의 발파공사 소음으로 암소 19마리가
유산했으며 한번 유산한 젖소는 재수태가 어려워 값이 떨어졌다"며
시공업체인 금호건설을 상대로 1억8천여만원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서울민사지법에 냈다.
유씨는 소장에서 "지난해 1월부터 시작된 도로굴착 작업이후 수태한
암소 20마리중 19마리가 유산했으며 유산된 새끼중 15마리가 암컷이었다"
며 "한차례 유산한 어미암소는 자궁손상으로 재수태가 어렵고 발파소음에
놀란 젖소들의 우유산출량도 3분의 1로 줄었다"고 주장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