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살롱] '전자' 모임 통산/정보통신장관 나란히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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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저녁 서울 인터콘티넨털 호텔에서 열리는 "95년 전자공업인 신년
인사회"에 사상 처음으로 통상산업부 장관과 정보통신부 장관이 나란히
참석키로 해 업계는 "어느 분에게 더 신경을 써야 하는 것이냐"며 적잖이
곤혹스러워 하는 모습들.
통산부산하 단체인 전자공업진흥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에 정보통신부장관이
참석키로 한 것은 최근 정부 조직개편에 따라 기존의 통신망사업은 물론
일부 전자정보산업까지 총괄케 된 데 따른 것으로 업계는 풀이.
말하자면 정통부측에서 통산부의 종래 영역까지 "접수"하겠다는 메시지를
간접 전달한 것 아니겠냐는 얘기.
전자공업진흥회측은 이날 행사진행과 관련, 일단 박재윤통산부장관에게만
격려사를 하도록 하고 경상현정통부장관에게는 별다른 발언기회를 주지
않기로 했으나 "어쨋든 정통부장관이 참석키로 했으니 어떤 식으로든 예우를
해야 하는 것 아니냐"며 좌석배치등을 놓고 고심중.
한편 이날 행사에 업계 최대기업인 삼성전자측이 불참을 통보해 진흥회측이
진의파악에 나섰다고.
삼성측은 불참사유로 이날 전임직원이 참석하는 가운데 "수출 1백억달러
돌파 자축행사"를 갖기로 했기 때문이라고 해명.
< 이학영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11일자).
인사회"에 사상 처음으로 통상산업부 장관과 정보통신부 장관이 나란히
참석키로 해 업계는 "어느 분에게 더 신경을 써야 하는 것이냐"며 적잖이
곤혹스러워 하는 모습들.
통산부산하 단체인 전자공업진흥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에 정보통신부장관이
참석키로 한 것은 최근 정부 조직개편에 따라 기존의 통신망사업은 물론
일부 전자정보산업까지 총괄케 된 데 따른 것으로 업계는 풀이.
말하자면 정통부측에서 통산부의 종래 영역까지 "접수"하겠다는 메시지를
간접 전달한 것 아니겠냐는 얘기.
전자공업진흥회측은 이날 행사진행과 관련, 일단 박재윤통산부장관에게만
격려사를 하도록 하고 경상현정통부장관에게는 별다른 발언기회를 주지
않기로 했으나 "어쨋든 정통부장관이 참석키로 했으니 어떤 식으로든 예우를
해야 하는 것 아니냐"며 좌석배치등을 놓고 고심중.
한편 이날 행사에 업계 최대기업인 삼성전자측이 불참을 통보해 진흥회측이
진의파악에 나섰다고.
삼성측은 불참사유로 이날 전임직원이 참석하는 가운데 "수출 1백억달러
돌파 자축행사"를 갖기로 했기 때문이라고 해명.
< 이학영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1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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