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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면톱] 멕시코 페소화 투매사태..경제 위기국면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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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정부 시위 여파로 멕시코 페소화 투매 사태가 촉발되면서 페소화 가치
    가 6일 미달러화에 대해 사상 최저치를 기록하는등 멕시코 경제가 갈수록
    심각한 위기국면으로 치닫고 있다.

    페소화는 이날 멕시코시티 외환시장에서 전날의 달러당 5.3500 페소보다
    8% 가까이 빠진 5.7750 페소에 거래됨으로써 지난해 12월 27일의 달러당
    5.7000 페소를 깨고 또다시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미달러화에 대해 3분의1 이상 평가절하 됐던 페소화는 올들
    어 멕시코 정부의 경제안정화 대책 발표로 폭락세가 멈추는듯 했으나 반정
    부 시위 여파로 투매사태가 일어나면서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일각에서는 멕시코 정부가 내놓은 경제 안정화 대책이 신뢰감을 얻지 못
    하고 있는데다 페소화 가치 폭락에 따른 금융위기 국면이 지속되고 있는데
    대한 불안감등으로 페소화 투매사태가 가속화 됐다고 지적했다.

    오르티스 멕시코 재무장관은 이와관련 5일 부터 뉴욕과 워싱턴을 잇달아
    방문,투자자들의 자금회수 자제와 자금지원을 호소했다.

    오르티스 장관은 또 6일 워싱턴의 국제통화기금(IMF) 본부로 미셸 캉드
    쉬 총재를 방문해 미국등으로 부터 약속받은 1백80억달러의 긴급 지원금외
    에 IMF도 추가자금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미셸 캉드쉬 IMF 총재는 이날 성명을 통해 멕시코의 금융위기 해소
    및 경제안정화를 위한 긴급 차관제공 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내주중 실무
    협상팀을 파견키로 했다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8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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