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등 본고사 38개대학 복수/재채점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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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연세대,고려대 등 95학년도 입시에서 본고사를 치르는 38개대학
들은 모두 채점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한 수험생의 답안을 2인 이상이
채점하는 "복수채점제"와 채점위원간의 점수차가 클 경우 다시 채점하는
"재채점제"를실시한다.
특히 본고사에서 선택과목을 치르는 서울대,고려대,포항공대 등 3개 대학
중 고려대와 포항공대는 선택과목간 난이도 편차로 인해 수험생들이 불이익
을 받지 않도록 과목간 난이도를 비교,점수를 조정하는 "표준점수제"를
도입키로 결정했다.
3일 각 대학에 따르면 서울대의 경우,본고사 실시후 이틀동안 수험생
답안의 10%를 무작위로 추출,채점기준을 마련하는 "가채점제"를 실시하는
동시에 과목별로 2인 이상의 채점위원이 수험생의 답안을 채점한 뒤 점수
차이가 클 경우 제3의 채점위원이 다시 채점,평균점수를 최종점수로 인정
하는 "복수채점제"와 "재채점제"를 실시한다.
연세대,고려대,포항공대,서강대,성균관대 등 나머지 대학들도 모두 서울대
와 같은 "가채점제"와 "복수채점제","재채점제"를 도입키로 결정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고려대는 인문계 외국어 선택과목 (독어.불어.중국어.에스파니아어.
일본어.한문 중 택일)과 자연계 과학 선택과목 (물리.화학.지구과학.생물
중 택일) 간의 사후 난이도 조정을 위해 수험생의 과목별 평균점수를 비교
한 뒤 다시 점수를 환산하는 "표준점수제"를 적용키로 했다.
또한 포항공대도 본고사 총점 2백점 중 60점 배점인 과학 선택과목
(물리.화학중 택일)의 사후 난이도 조정을 위해 "표준점수제"를
도입키로 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4일자).
들은 모두 채점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한 수험생의 답안을 2인 이상이
채점하는 "복수채점제"와 채점위원간의 점수차가 클 경우 다시 채점하는
"재채점제"를실시한다.
특히 본고사에서 선택과목을 치르는 서울대,고려대,포항공대 등 3개 대학
중 고려대와 포항공대는 선택과목간 난이도 편차로 인해 수험생들이 불이익
을 받지 않도록 과목간 난이도를 비교,점수를 조정하는 "표준점수제"를
도입키로 결정했다.
3일 각 대학에 따르면 서울대의 경우,본고사 실시후 이틀동안 수험생
답안의 10%를 무작위로 추출,채점기준을 마련하는 "가채점제"를 실시하는
동시에 과목별로 2인 이상의 채점위원이 수험생의 답안을 채점한 뒤 점수
차이가 클 경우 제3의 채점위원이 다시 채점,평균점수를 최종점수로 인정
하는 "복수채점제"와 "재채점제"를 실시한다.
연세대,고려대,포항공대,서강대,성균관대 등 나머지 대학들도 모두 서울대
와 같은 "가채점제"와 "복수채점제","재채점제"를 도입키로 결정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고려대는 인문계 외국어 선택과목 (독어.불어.중국어.에스파니아어.
일본어.한문 중 택일)과 자연계 과학 선택과목 (물리.화학.지구과학.생물
중 택일) 간의 사후 난이도 조정을 위해 수험생의 과목별 평균점수를 비교
한 뒤 다시 점수를 환산하는 "표준점수제"를 적용키로 했다.
또한 포항공대도 본고사 총점 2백점 중 60점 배점인 과학 선택과목
(물리.화학중 택일)의 사후 난이도 조정을 위해 "표준점수제"를
도입키로 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