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74개시중 재정자립도가 가장 높은 곳은 서울(98.6%)이며 그다음은
울산(96.6%),경기도 안산(95.7%)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28일 내무부가 면단위를 제외한 전국 74개시와 1백78개읍의 각종 통계
자료를 수록해 펴낸 "94 "한국도시연감"에 따르면 74개시 가운데 재정자
립도가 90%를 넘는 곳은 이들 3개 도시외에 수원(92.2%),구미(92%),과
천(91.31%),부산(90.9%),대구(90.5%),창원(90.3%),부천 (90%)등 10개 도
시에 불과했다.

반면 재정자립도가 가장 낮은 곳은 태백시로 23%로 나타났고 그다음은
점촌(30.1%),나주(31.54%),오산(31.7%),남원(35%),대천(36%),미금(37.5%),
정주(39%)등의 순이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