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사랑방] 서울의 교통과 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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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에 교통방송을 들어보면 서울시내에 막히지 않는 곳이 없고
사고 안난 곳이 없다.
혹 교통이 원활한 곳이 있다는 방송이 나올때도 있지만 잠시후면
그곳도 마찬가지가 되어버린다.
그러니 자기가 지금 가고 있는 길을 그대로 갈수 박에 없게 된다.
요즘 증시도 막히지 않는 곳이 없다.
올해 큰 시세를 낸 블루칩은 속탁을 거듭하다 잠시 반등밖에 못하고
중소형주들은 소위 작전이라는 이름으로 무섭게 올라가 있어 오히려
걱정이 된다.
금융주는 1000포인트 시대에서도 그늘을 굳게 지키고 있어 도무지
양지바른 곳을 찾을수가 없다.
현금을 갖고 있든 주식을 갖고 있든 일단 길이 뚫릴 때를 기다려
보는 것이 현명할지 모르겠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21일자).
사고 안난 곳이 없다.
혹 교통이 원활한 곳이 있다는 방송이 나올때도 있지만 잠시후면
그곳도 마찬가지가 되어버린다.
그러니 자기가 지금 가고 있는 길을 그대로 갈수 박에 없게 된다.
요즘 증시도 막히지 않는 곳이 없다.
올해 큰 시세를 낸 블루칩은 속탁을 거듭하다 잠시 반등밖에 못하고
중소형주들은 소위 작전이라는 이름으로 무섭게 올라가 있어 오히려
걱정이 된다.
금융주는 1000포인트 시대에서도 그늘을 굳게 지키고 있어 도무지
양지바른 곳을 찾을수가 없다.
현금을 갖고 있든 주식을 갖고 있든 일단 길이 뚫릴 때를 기다려
보는 것이 현명할지 모르겠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