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학년도 고교입학 선발고사 예비소집이 14일 오후 1시~2시사이에 전국 1천
70개 고사장별로 실시된다.

이번 시험에는 입학정원 52만9천1백75명에 55만5천5백76명이 지원, 평균 1.
0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수험생들은 시험당일인 15일 오전8시40분이전까지 수험표 연필 지우개등을
가지고 고사장에 입실해야 한다.

올해부터는 선발고사가 교육감에게 위임돼 서울.부산등 12개 역은 시.도교
육청 공동으로, 경기.충북등 2개지역은 교육청 단독으로, 전남지역은 학교별
로 각각 출제된다.
합격자는 오는 19일부터 내년 2월3일까지 전국 15개 시.도교육청별로 발표
된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