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원유압기계 =유압기계용 부품을 만드는 업체로 서울 구로구 독산동
에서 5천만원의 자본금으로 문을 열었다.

크레인등 중장비에 들어가는 유압부품인 로터리조인트를 생산한다.

로터리조인트는 유압호스의 꼬임을 방지하는 것으로 유압장비의 필수적인
부품이다. 생산된 제품은 삼성중공업등 국내 중장비업체에 납품한다.

앞으로 사업영역을 넓혀 간이이송장치등 공장자동화분야 건설용기계
산업용기계제작에도 나설 계획이다.

종업원 15명에 내년 매출목표는 13억원이다. (851)4509

<> 기계신문사 =기계공업진흥회에서 10여년간 상근부회장으로 일해온
나창수씨가 신문발행을위해 설립했다.

자본금은 1억8천1백만원으로 서울 여의도 기계공업회관에 본사를 두고
있다. 기계신문은 주간지로 발행되며 부수는 1만부로 예정하고 있다.

회사측은 각종 기계관련 국내외 산업동향,기술정보등을 취재,관련업계에
제공할계획이다.

이회사는 신문발행외에 기계관련 국내전시회 지원사업,관련업종 임직원
들의 국내외연수,교육,세미나 개최등의 이벤트사업을 담당할 방침이다.

나창수사장은 기계관련 업체들에 국내외 산업동향을 전해주고 한국
기계공업의 기술개발에 필요한 정보제공에 주력,국제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밖혔다. (769)1411

<>천일산업 =전국유일의 사물함 생산전문업체로 81년 설립한후 이번에
법인전환했다.

92년부터 초중고등학교의 사물함설치가 의무화되면서 사업이 활기를
띄고 있으며 관련분야에 5개의 의장등록을 가지고 있다.

경북 청도군의 이서공장은 월간 3만개의 각종 사물함을 생산한다.

내년부터 사물함의 도입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어서 월간3억원의 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회사측은 전망했다. (053)767-0727

<> 정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건축물 설계및 감리업무를 하기위해
대전에서 설립된 회사다.

이회사는 지난87년 건축사 3인으로 구성,설계를 전문으로하는 종합
건축사사무소 정주건축으로 설립됐다가 이번에 감리업무강화를 위해
법인전환했다.

현재 기술사를 포함한 필요인력 충원등의 준비를 하고있으며 오는
95년1월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갈 계획이다. (042)254-5318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