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의 날] (I) 내년도 수출 업종별 전망 : 철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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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년 철강수출은 94년보다 약간 늘어나는데 그칠 전망이다.
전기로제강업체들의 설비확장으로 생산은 10%가까이 증가하지만 자동차
전자 기계 조선등의 경기호조로 국내수요가 그에 못지않은 신장세를 나타내
수출로 돌릴 물량이 별로 없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품목에 따라서는 수출은 커녕 내수를 충당키위해 오히려 수입을 늘려야
하는 품목도 있다.
전기로업체들의 설비확장으로 내년에는 철강생산(조강기준)이 올해보다
8.8% 늘어난 3천7백만t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비해 철강협회가 전망한 내년 국내수요는 올해보다 7.5% 확대된
3천4백40만t.
국내생산이 안되는등의 이유로 수입이 불가피한 7백80만t을 계산해도
수출은 1천40만t에 그친다.
수출증가율이 이처럼 생산증가율에도 미치지못할 것으로 예상되는 것은
물론 자동차 전자 기계 건설 조선등 철강수요산업의 경기가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철강협회는 건설부문의 철강수요가 올해보다 18.7%나 신장될
것으로 보고 있다.
자동차부문의 수요는 12.4%, 조선은 6.1%, 전자는 13.7%가량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품목별 사정은 크게 다르다.
핫코일 냉연강판 후판 아연도강판 선재등 제조업체들이 주로 사용하는
판재류는 전반적인 추세대로 내수가 좋아 수출의 여력이 없는데 비해 철근
형강등 조강류는 물건은 있어도 사갈 나라가 별로 없어 수출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이다.
철강협회는 내년 판재류수출은 7백34만5천t으로 올해보다 5.0% 감소할
것으로 관측했다.
확대되는 내수를 충족키위해 수출을 줄이고 그것도 모자라 수입을 36.0%나
늘려야 한다는 분석이다.
실례로 포철은 핫코일 냉연강판 후판 아연도강판등의 수출을 올해보다
5만~10만t씩 축소, 내수로 돌리고 그래도 공급이 달리면 해외철강업체들로
부터 직접 수입해 판매한다는 계획까지 세워놓고 있다.
포철은 내수공급확대를 위해 올해도 작년보다 1백만t가량 수출을 줄였다.
반면 조강류는 이미 설비과잉현상을 보이고 있는데다 주력시장인 중국이
중앙정부의 수입억제정책으로 수입을 축소, 여유물량을 수출하는데 적지않은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철강협회는 내년 조강류의 생산은 올해보다 12.7% 늘어난 1천6백42만t으로
국내수요 1천5백17만t을 1백만t이상 웃돌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게다가 터키등의 저가공세와 국내생산이 불가능한 품목이 일부 있어
1백만t정도는 수입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따라서 2백25만t정도는 수출로 돌려야할 것으로 철강협회는 분석했다.
올해의 수출물량 1백68만t과 비교할때 33.9% 늘어난 수준이나 이같은
증가율은 수출여건의 개선보다는 올해수출이 상대적으로 부진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수출여건은 올해보다 그다지 나아지지는 않을 것으로 철강업계는
보고 있다.
조강류의 대표적 수출제품인 철근의 경우 현재 수출가가 2백70달러에도
미달하고 있는데 터키의 저가공세와 중국내 수입수요의 위축등으로 볼때
내년에는 작년과 같은 3백달러이상을 회복하기는 불가능할 것이라는 얘기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30일자).
전기로제강업체들의 설비확장으로 생산은 10%가까이 증가하지만 자동차
전자 기계 조선등의 경기호조로 국내수요가 그에 못지않은 신장세를 나타내
수출로 돌릴 물량이 별로 없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품목에 따라서는 수출은 커녕 내수를 충당키위해 오히려 수입을 늘려야
하는 품목도 있다.
전기로업체들의 설비확장으로 내년에는 철강생산(조강기준)이 올해보다
8.8% 늘어난 3천7백만t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비해 철강협회가 전망한 내년 국내수요는 올해보다 7.5% 확대된
3천4백40만t.
국내생산이 안되는등의 이유로 수입이 불가피한 7백80만t을 계산해도
수출은 1천40만t에 그친다.
수출증가율이 이처럼 생산증가율에도 미치지못할 것으로 예상되는 것은
물론 자동차 전자 기계 건설 조선등 철강수요산업의 경기가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철강협회는 건설부문의 철강수요가 올해보다 18.7%나 신장될
것으로 보고 있다.
자동차부문의 수요는 12.4%, 조선은 6.1%, 전자는 13.7%가량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품목별 사정은 크게 다르다.
핫코일 냉연강판 후판 아연도강판 선재등 제조업체들이 주로 사용하는
판재류는 전반적인 추세대로 내수가 좋아 수출의 여력이 없는데 비해 철근
형강등 조강류는 물건은 있어도 사갈 나라가 별로 없어 수출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이다.
철강협회는 내년 판재류수출은 7백34만5천t으로 올해보다 5.0% 감소할
것으로 관측했다.
확대되는 내수를 충족키위해 수출을 줄이고 그것도 모자라 수입을 36.0%나
늘려야 한다는 분석이다.
실례로 포철은 핫코일 냉연강판 후판 아연도강판등의 수출을 올해보다
5만~10만t씩 축소, 내수로 돌리고 그래도 공급이 달리면 해외철강업체들로
부터 직접 수입해 판매한다는 계획까지 세워놓고 있다.
포철은 내수공급확대를 위해 올해도 작년보다 1백만t가량 수출을 줄였다.
반면 조강류는 이미 설비과잉현상을 보이고 있는데다 주력시장인 중국이
중앙정부의 수입억제정책으로 수입을 축소, 여유물량을 수출하는데 적지않은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철강협회는 내년 조강류의 생산은 올해보다 12.7% 늘어난 1천6백42만t으로
국내수요 1천5백17만t을 1백만t이상 웃돌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게다가 터키등의 저가공세와 국내생산이 불가능한 품목이 일부 있어
1백만t정도는 수입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따라서 2백25만t정도는 수출로 돌려야할 것으로 철강협회는 분석했다.
올해의 수출물량 1백68만t과 비교할때 33.9% 늘어난 수준이나 이같은
증가율은 수출여건의 개선보다는 올해수출이 상대적으로 부진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수출여건은 올해보다 그다지 나아지지는 않을 것으로 철강업계는
보고 있다.
조강류의 대표적 수출제품인 철근의 경우 현재 수출가가 2백70달러에도
미달하고 있는데 터키의 저가공세와 중국내 수입수요의 위축등으로 볼때
내년에는 작년과 같은 3백달러이상을 회복하기는 불가능할 것이라는 얘기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3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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