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직인가, 전문가가 될수 있는가, 세계로 그 일이 열려있는가 등을
직업설계의 3대원칙으로 설정하면 유익하다.

홍콩 대만 중국등 중국권이 세계교역시장 규모면에서 3위로 떠오르면서
한문 테스트를 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

삼성 현대 금호 한국전력등이 필기과목에 포함시키고 있다.

이들기업은 여대생을 꾸준히 채용하는 기업이기도하다.

상식에서도 종전과 달리 지원 회사에 관한 내용을 물을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그회사가 현재 추진중인 사업이나 관심사등 실용적인 공부를 할
필요가 있다.

기술상식이 새로운 영역으로 평가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삼성그룹등의 경우 컴퓨터를 다루는데 필요한 개념에 대한 준비가 필요
하다.

럭키금성그룹에 응시하려는 여대생들에게는 TOEIC과 기초직무능력평가시험
두과목중 직무능력평가테스트가 부담이 되고 있다.

2백86문항으로 1백20분간 언어 수리 상황처리능력 사회성이 평가되는데
갑자기 준비하는데는 한계가 있다.

승용차에 자기보다 윗사람과 함께 타게 되었을때 아랫직원은 어느 좌석에
타야되고 상석이 어디인지를 찾아내는 생활 관련 매너도 출제된다.

일본의 사원직무능력테스트연구결과를 참고하여 기획한 이 직무능력평가는
종합적인 잠재력 인간됨됨이 파악이 초점이 된다.

약 30여개의 PP업체(프로그램제작업체), 50여개이상의 SO업체(방송운영국),
2개이상의 NO(네트워크설치회사)업체가 있고 95년3월 출범한 CATV의
프로듀서 직군으로 나가길 원한다면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방송물로 내보내도 손색이 없는 프로그램콘티와 큐시트를 30여개이상
만들어 보라.

실제로 일부 PP업체에서는 본인이 만들고 싶은 아이디어 제안서를 받아서
그것을 스스로 설명하는 시간을 가진뒤 평가한다.

이 아이디어가 참신하고 시청률도 어느정도 확보할수 있는 가능성이 있어야
좋은 결과가 나온다.

영어등 외국어테스트방식도 변하고 있다.

3M사는 실용영어 생활영어 중심의 G-텔프형식의 시험을 실시한다.

3M은 여대생을 다수 채용하는 국내외합작회사이다.

삼성은 Hearing Test를 별도로 한다.

삼성은 국제화시대에 걸맞게 제2외국어시험에 추가로 응시하면 30점까지
가점해준다.

효성물산은 Latt식 영어테스트를 객관식과 주관식 혼합방식으로 치른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등에서는 번역작문과 Oral Test를 겸한다.

따라서 Speech 중심의 생활 상업 무역영어에 방향을 맞춰서 공부하되
작문연습을 해둔다.

긴장을 풀고 어려운 문제에 너무 깊이 빠지지 말고 검사지에 예시되어
있는 지시사항이나 예제를 꼼꼼히 읽은후 적성검사에 임한다면 균형잡힌
평가를 받을수 있을 것이다.

미소(Smile) 건강미를 위한 운동(Sports) 기초화장을 잘 받게하는 수면
(Sleeping)등 3S를 실천하면 좋은 인터뷰 대책이 된다.

특화된 능력을 갖고 있다면 더욱 좋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