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이 지난해 정부출연금 1천7백70여억원을 집행하면서
직업훈련시설확충경비 28억2천여만원을 특별수당등 인건비로 불법전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은 16일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에 대한 감사결과 이같은 사실을 적
발,정부출연금의 집행에 적정을 기하도록 공단측에 통보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