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시황] (16일) 사채수익률 소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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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의 지준적수부족에 따른 통화관리우려로 금리상승압력이 높아지고 있
는 가운데 증권금융의 개입으로 회사채수익률은 소폭 상승에 그쳤다.
16일 채권시장에서는 은행이 보증한 3년만기 회사채가 전일보다 0.02%포
인트 오른 연13.8 2%의 수익률을 유지했다.
이날 회사채발행물량이 4백20억원에 불과했으나 매수세가 워낙 취약해 3백
억원을 증안기금의 주식매도자금을 운용하고 있는 증권금융에서 사들였다.
나머지는 지방투신 증권사등으로 소화됐다.
한은이 은행권의 지준적수부족에 강경한 입장을 보인것으로 알려지면서 은
행들이 양도성예금증서(CD)를 대량발행,시중자금을 흡수하면서 장기채매수
세가 부진했다.
이에따라 CD는 91일물이 전일보다 0.4 2%포인트나 급등한 연14.50%의 수익
률을 나타냈다.
한편 단기자금시장에서는 1일물콜금리가 전일보다 0.7%포인트 오른 연
14.2%를 형성했다.
< 김성택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17일자).
는 가운데 증권금융의 개입으로 회사채수익률은 소폭 상승에 그쳤다.
16일 채권시장에서는 은행이 보증한 3년만기 회사채가 전일보다 0.02%포
인트 오른 연13.8 2%의 수익률을 유지했다.
이날 회사채발행물량이 4백20억원에 불과했으나 매수세가 워낙 취약해 3백
억원을 증안기금의 주식매도자금을 운용하고 있는 증권금융에서 사들였다.
나머지는 지방투신 증권사등으로 소화됐다.
한은이 은행권의 지준적수부족에 강경한 입장을 보인것으로 알려지면서 은
행들이 양도성예금증서(CD)를 대량발행,시중자금을 흡수하면서 장기채매수
세가 부진했다.
이에따라 CD는 91일물이 전일보다 0.4 2%포인트나 급등한 연14.50%의 수익
률을 나타냈다.
한편 단기자금시장에서는 1일물콜금리가 전일보다 0.7%포인트 오른 연
14.2%를 형성했다.
< 김성택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