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은 14일 학교건물 안전진단 결과 붕괴위험이 있는 것으로
드러난 흥인 교동등 2개 국민학교를 오는 96년까지 전면 개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이를위해 모두 55억원의 예산을 편성,교동국교의 경우 28실
규모로 96년 2월까지,흥인국교는 44실 규모로 96년 8월까지 완공을 목표로
내년 3월 공사에 들어가기로 했다.

공사기간동안 이들 학교의 재학생들은 일부 교실을 이용,2부제 수업을
받게 된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