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째 내림세를 보인 12일 주식시장에서 증권사를 제외한 국내기관투자가
들은 2백85만주를 팔려하고 2백75만주를 사려고 해 이틀째 소폭적인 매도
우위를 보였다.

투신사들은 사자와 팔자가 95만주씩으로 균형을 이뤘다. 그러나 은행
들은 85만주를 매수주문한데 비해 1백15만주를 매도주문해 매도우위를
보였다.

그러나 보험사들은 매수 40만주, 매도 30만주를 주문해 55만주 사자와
45만주 팔자에 나선 기타연기금과 함께 매수우위를 나타냈다.

외국인투자자들은 1백18억원어치 45만주를 산데 비해 1백93억원어치,
96만주를 팔아 12월의 한도확대를 앞두고 여전히 매도우위를 유지했다.

외국인들이 주로 산 종목은 한전(15만주) 국민은행신(7) 대우중공업
수산중공업 세일중공업(각3)등이었고 판 종목은 세일중공업(24)
국민은행신(10) 충남방적(9) 외환은행 대우전자(각7)등이었다.

다음은 국내기관들의 주요매매종목동향이다. (단위 : 만주)

>>>> 매도 <<<<

<>10만주이상 =금성사(13) 풍림산업(10) <>7만주이상 =쌍용정유(7)
동국제강(9) 한국전력(9) 삼성건설신(7) <>5만주이상 =조흥은행신(5)
신한은행(5) 세계물산(6) 금강(6)

>>>> 매수 <<<<

<>10만주이상 = 금성사(11) <>7만주이상 =쌍용정유(8) 풍림산업(9)
상업은행(8) 대한항공(7) 상업증권신(5) <>5만주이상 =한화(5)
쌍용자동차(5) 세일중공업(6) 현대건설(5) 우성건설(5)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