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산업] 패션산업 기반강화 .. '르네상스'정책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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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업계,관련단체들은 고부가가치의 패션산업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공동 대책을 마련했다.
섬산련이 최근 내놓은 "패션산업기반강화방안"은 패션업체및 관련업체
규모가 영세하고 인력수급의 불균형이 두드러지는 현실에서는 패션산업이
뿌리내릴 수 없다는 위기의식을 바탕에 깔고있다.
한계점에 와있는 의류수출의 활로를 개척하고 내수시장정비를 통한
섬유산업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패션산업기반강화방안"의 골자는
<>구조조정<>기초정보조사보급<>유관산업활성화지원<>패션상품의
수출상품화전략수립<>패션생활화 운동계획추진등이다.
이 가운데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구조조정과 패션상품의 수출상품화
전략수립이다.
구조조정에는 인력수급과 유통구조개선이 가장 시급한 과제로 지적되고
있다.
한국적 개성을 갖고있으면서도 세계시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디자이너를 양성하기 위해 국내외패션전문기관에 중견패션인력을 위탁,
재교육을 실시한다는 인력수급계획이 마련됐다.
대학의류관련학과의 교육을 강화해가면서 매년 국내패션전의 회수를
늘리고 해외유명패션 콘테스트참가를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산업기술시범대학의 설립의 필요성도 제기됐다.
패션산업기반강화방안은 또 유통정보화 체제구축을 통한 유통구조
개선사업도 시급한 과제로 언급하고 있다.
유통정보화의 기초가 되는 바코드및 POS도입을 확대하고 물류표준을
정비하는등 유통정보화 및 물류표준화를 촉진,기업의 물류효율성을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섬산련을 중심으로 의류제품 유통구조조사를 실시,물류자동화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함께 제도개선분야에 중점을 둬 정부와 함께 수입증가에 따른
산업피해 방지대책을 추진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상공자원부는 이미 91년7월부터 원산지표시제도의 시행을 강화하고 있고
반덤핑 조정관세등 산업피해구제제도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종량세제 수입품품질검사제 도입등도 검토되고 있다.
또 구조조정작업과 함께 세계화를 위한 기본작업으로 패션상품의
수출상품화 전략이 추진되고 있다.
해외시장개척을 위해 공업발전기금중 패션디자인분야 합리화사업자금을
지원하고 해외컬렉션및 전시회참가지원방침이 마련됐다.
특히 수출상품의 현지화를 위해 고가품전문 수출업체 및 종합상사의
수출망과 수출에 따른 노하우를 활용,패션업계의 고가제품 수출을
확대할 계획을 세웠다.
해외시장개척을 위해 패션업체와 종합상사 본부장과의 협의체를 빠르면
95년 중으로 구성할 방침이다.
또 이미 대구와 아틀랜타,대구와 북경등의 성공적인 교류를 계속지원,
해외섬유도시와의 결연 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섬산련등 관련단체를 중심으로 기초정보조사보급,유관산업
활성화 지원, 패션생활화운동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기초정보조사보급활동의 일환으로 국민체위조사,내수의류품목별
제조업체 및 브랜드현황조사,의류제품소비자실태조사,한국유행색
코드구축사업,색채동향조사,해외유명컬렉션설명회개최,디자인화상정보
수집 및 데이터베이스구축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원단도서관설치,섬유소재전시회등의 개최를 통해 컨버터업계
텍스타일디자인분야 부자재업계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패션산업기반강화방안은 이와함께 국민의 패션인식을 변화시킬 목적
으로 정부 업계 관련단체가 손잡고 패션생활화운동추진계획을 담고있다.
TPO(time place occasion)개념을 습관화해 옷 잘입는 방법을 교육하고
획일적인 직장인의 복장을 개선,추진할 방침이다.
거리 지역마다 패션축제 활성화를 유도 패션관련행사의 대중화를 이룰
예정이다.
학교별 교복 콘테스트를 장려,일반 대중을 대상으로한 베스트드레서
선발 등 각종 행사의 개최를 유도,지원할 방침이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11일자).
공동 대책을 마련했다.
섬산련이 최근 내놓은 "패션산업기반강화방안"은 패션업체및 관련업체
규모가 영세하고 인력수급의 불균형이 두드러지는 현실에서는 패션산업이
뿌리내릴 수 없다는 위기의식을 바탕에 깔고있다.
한계점에 와있는 의류수출의 활로를 개척하고 내수시장정비를 통한
섬유산업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패션산업기반강화방안"의 골자는
<>구조조정<>기초정보조사보급<>유관산업활성화지원<>패션상품의
수출상품화전략수립<>패션생활화 운동계획추진등이다.
이 가운데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구조조정과 패션상품의 수출상품화
전략수립이다.
구조조정에는 인력수급과 유통구조개선이 가장 시급한 과제로 지적되고
있다.
한국적 개성을 갖고있으면서도 세계시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디자이너를 양성하기 위해 국내외패션전문기관에 중견패션인력을 위탁,
재교육을 실시한다는 인력수급계획이 마련됐다.
대학의류관련학과의 교육을 강화해가면서 매년 국내패션전의 회수를
늘리고 해외유명패션 콘테스트참가를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산업기술시범대학의 설립의 필요성도 제기됐다.
패션산업기반강화방안은 또 유통정보화 체제구축을 통한 유통구조
개선사업도 시급한 과제로 언급하고 있다.
유통정보화의 기초가 되는 바코드및 POS도입을 확대하고 물류표준을
정비하는등 유통정보화 및 물류표준화를 촉진,기업의 물류효율성을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섬산련을 중심으로 의류제품 유통구조조사를 실시,물류자동화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함께 제도개선분야에 중점을 둬 정부와 함께 수입증가에 따른
산업피해 방지대책을 추진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상공자원부는 이미 91년7월부터 원산지표시제도의 시행을 강화하고 있고
반덤핑 조정관세등 산업피해구제제도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종량세제 수입품품질검사제 도입등도 검토되고 있다.
또 구조조정작업과 함께 세계화를 위한 기본작업으로 패션상품의
수출상품화 전략이 추진되고 있다.
해외시장개척을 위해 공업발전기금중 패션디자인분야 합리화사업자금을
지원하고 해외컬렉션및 전시회참가지원방침이 마련됐다.
특히 수출상품의 현지화를 위해 고가품전문 수출업체 및 종합상사의
수출망과 수출에 따른 노하우를 활용,패션업계의 고가제품 수출을
확대할 계획을 세웠다.
해외시장개척을 위해 패션업체와 종합상사 본부장과의 협의체를 빠르면
95년 중으로 구성할 방침이다.
또 이미 대구와 아틀랜타,대구와 북경등의 성공적인 교류를 계속지원,
해외섬유도시와의 결연 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섬산련등 관련단체를 중심으로 기초정보조사보급,유관산업
활성화 지원, 패션생활화운동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기초정보조사보급활동의 일환으로 국민체위조사,내수의류품목별
제조업체 및 브랜드현황조사,의류제품소비자실태조사,한국유행색
코드구축사업,색채동향조사,해외유명컬렉션설명회개최,디자인화상정보
수집 및 데이터베이스구축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원단도서관설치,섬유소재전시회등의 개최를 통해 컨버터업계
텍스타일디자인분야 부자재업계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패션산업기반강화방안은 이와함께 국민의 패션인식을 변화시킬 목적
으로 정부 업계 관련단체가 손잡고 패션생활화운동추진계획을 담고있다.
TPO(time place occasion)개념을 습관화해 옷 잘입는 방법을 교육하고
획일적인 직장인의 복장을 개선,추진할 방침이다.
거리 지역마다 패션축제 활성화를 유도 패션관련행사의 대중화를 이룰
예정이다.
학교별 교복 콘테스트를 장려,일반 대중을 대상으로한 베스트드레서
선발 등 각종 행사의 개최를 유도,지원할 방침이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