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PAS'94] 제조업생산비중 증가세..자동차부품산업 현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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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한국국제자동차부품및 액세서리전시회(KAPAS''94)가 9일 한국종합전시장
(KOEX)에서 개막됐다.
13일까지 닷새동안 열리는 이 전시회에는 우리나라를 비롯 일본 미국등
13개국 1백20개업체가 각종 부품류를 출품, 자사의 기술수준을 선보인다.
KPAS''94를 계기로 우리나라 부품산업의 현황을 살펴본다.
< 편 집 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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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자동차부품산업은 완성차의 전세계적인 명성과 어울리는 발전을
거듭해왔다.
그러나 내수시장의 성숙기진입과 우루과이라운드(UR)타결에 따른 유통시장
개방스케줄에 따라 어려움이 예측되고 있기도 하다.
반면 성장탄력이 이미 붙은 만큼 가속도는 기대하기 어렵다하더라도
급격한 "변화"는 미리 막을수 있는 여건이 되어있다.
이점은 대부분의 부품업체관계자들이 동의하는 대목이다.
자동차부품공업은 지난 85년 전체 제조업 생산중에서 차지한 비중이
1.3%에 그쳤으나 지난해엔 3.8%로 높아졌다.
지난해의 경우 15조6천4백억원을 기록한 우리나라 전체 자동차생산액중
부품생산액이 8조4천억원에 달했다.
전체의 53.7%를 기록,완성차업체와 함께 부품업체들이 우리나라 자동차
산업을 이끌고 있는 쌍두마차임을 보여줬다.
부품업체들은 중소기업 형태로 발전을 거듭했다.
93년 기준으로 1천4백23개업체중 7개자동차모기업에 납품하는 업체는
1천1백87개사였다. 업체당 평균 납품액은 70억원이었다.
연간 납품액이 1백억원이상인 업체는 전체의 14.6%인 1백74개에 그친
반면 10억원미만의 업체는 55.8%인 6백62개에 이르렀다.
중소기업들이 부품산업발전을 주도했으나 대부분의 업체가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있고 자본구조가 열악한 상태임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해 자동차조합이 2백41개사를 표본조사한 결과 20개사가 적자를
보이고있으며 순이익은 매출액의 0.8%에 그치고있다.
부품업계는 부품산업을 육성시키기위해선 연구개발(R&D)분야의 투자
비율을 높이고 노사안정,모기업 지원등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업계는 현재 전체외형의 평균 2.5%에 그치고있는 R&D비율을 4%까지 끌어
올리고 연구개발인력을 적극 확충해야 할 것으로 보고있다.
특히 기술연구소설립및 기자재도입에 세제감면등 혜택을 줄 것을
정부당국에 바라고있다.
노사분규에 따른 경영불안을 없애기위해선 모기업이 적극적인 노사안정
방안을 마련해줄 것을 원하고있다.
용품및 액세서리업계는 부품업계 못지않게 자동차산업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면서도 "외딴 섬"으로 인식돼 개별산업으로 성숙되지 못하고있다.
이에따라 자동차수요자의 기호도를 반영,인체공학등 첨단과학을 응용한
용품및 액세서리의 개발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 남궁덕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9일자).
94한국국제자동차부품및 액세서리전시회(KAPAS''94)가 9일 한국종합전시장
(KOEX)에서 개막됐다.
13일까지 닷새동안 열리는 이 전시회에는 우리나라를 비롯 일본 미국등
13개국 1백20개업체가 각종 부품류를 출품, 자사의 기술수준을 선보인다.
KPAS''94를 계기로 우리나라 부품산업의 현황을 살펴본다.
< 편 집 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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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자동차부품산업은 완성차의 전세계적인 명성과 어울리는 발전을
거듭해왔다.
그러나 내수시장의 성숙기진입과 우루과이라운드(UR)타결에 따른 유통시장
개방스케줄에 따라 어려움이 예측되고 있기도 하다.
반면 성장탄력이 이미 붙은 만큼 가속도는 기대하기 어렵다하더라도
급격한 "변화"는 미리 막을수 있는 여건이 되어있다.
이점은 대부분의 부품업체관계자들이 동의하는 대목이다.
자동차부품공업은 지난 85년 전체 제조업 생산중에서 차지한 비중이
1.3%에 그쳤으나 지난해엔 3.8%로 높아졌다.
지난해의 경우 15조6천4백억원을 기록한 우리나라 전체 자동차생산액중
부품생산액이 8조4천억원에 달했다.
전체의 53.7%를 기록,완성차업체와 함께 부품업체들이 우리나라 자동차
산업을 이끌고 있는 쌍두마차임을 보여줬다.
부품업체들은 중소기업 형태로 발전을 거듭했다.
93년 기준으로 1천4백23개업체중 7개자동차모기업에 납품하는 업체는
1천1백87개사였다. 업체당 평균 납품액은 70억원이었다.
연간 납품액이 1백억원이상인 업체는 전체의 14.6%인 1백74개에 그친
반면 10억원미만의 업체는 55.8%인 6백62개에 이르렀다.
중소기업들이 부품산업발전을 주도했으나 대부분의 업체가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있고 자본구조가 열악한 상태임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해 자동차조합이 2백41개사를 표본조사한 결과 20개사가 적자를
보이고있으며 순이익은 매출액의 0.8%에 그치고있다.
부품업계는 부품산업을 육성시키기위해선 연구개발(R&D)분야의 투자
비율을 높이고 노사안정,모기업 지원등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업계는 현재 전체외형의 평균 2.5%에 그치고있는 R&D비율을 4%까지 끌어
올리고 연구개발인력을 적극 확충해야 할 것으로 보고있다.
특히 기술연구소설립및 기자재도입에 세제감면등 혜택을 줄 것을
정부당국에 바라고있다.
노사분규에 따른 경영불안을 없애기위해선 모기업이 적극적인 노사안정
방안을 마련해줄 것을 원하고있다.
용품및 액세서리업계는 부품업계 못지않게 자동차산업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면서도 "외딴 섬"으로 인식돼 개별산업으로 성숙되지 못하고있다.
이에따라 자동차수요자의 기호도를 반영,인체공학등 첨단과학을 응용한
용품및 액세서리의 개발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 남궁덕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9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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