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과당경쟁양상 보이는 소주업계 자제촉구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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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은 지방소주업체들이 진로와 경월의 무리한 시장공략에 항의해
시한부 출고중단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과 관련,조만간 소주업계 대
표들을 불러 업체간 과당경쟁및 집단행동 자제를 촉구키로했다.
4일 국세청 관계자는"지방소주생산업체들이 시한부 생산중단 결정을
했다는 사실은 확인하지 못했으나 소주업체들 사이에서 불공정한 경쟁
이 일부 이루어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적당한 시기에 이들을 불
러 집단행동 자제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지난달 26일 진로 경월과 7개지방 소주회사 대표들을
만나 과열경쟁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으나 업체간 이견이 맞서 해결을
짓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생산중단은 있을 수없는 일이며 지방소주업체들이 이같은 움
직임을 자제할 것으로 생각하나 이에 응하지 않을경우 단계적으로 대응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김선태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5일자).
시한부 출고중단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과 관련,조만간 소주업계 대
표들을 불러 업체간 과당경쟁및 집단행동 자제를 촉구키로했다.
4일 국세청 관계자는"지방소주생산업체들이 시한부 생산중단 결정을
했다는 사실은 확인하지 못했으나 소주업체들 사이에서 불공정한 경쟁
이 일부 이루어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적당한 시기에 이들을 불
러 집단행동 자제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지난달 26일 진로 경월과 7개지방 소주회사 대표들을
만나 과열경쟁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으나 업체간 이견이 맞서 해결을
짓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생산중단은 있을 수없는 일이며 지방소주업체들이 이같은 움
직임을 자제할 것으로 생각하나 이에 응하지 않을경우 단계적으로 대응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김선태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