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신경원기자] 대구시는 3일 방촌동등 시내 8개소에 각방향별 시내버스
공동차고지를 오는 96년까지 건설키로 했다.

시는 우선 이달중 방촌동에 사업비 9억원을 들여 버스 50대 주차규모의 공
동차고지를 내년 4월까지 건설하고 이어 상인 반야월 칠곡 범물 봉무 고산
성서등 8개소에 공동차고지의 추가 설치, 96년까지 끝마친다는 계획이다.

공동차고지는 그동안 차고지가 없어 결행이 잦던 첫차와 막차의 결행을 방
지하고 노숙차량의 방치에 따른 교통체증해소 등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