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전자 대주주가 경영권안정을 목적으로 자사주를 매입했다.

2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오영주 삼화전자부회장은 경영권안정을 위해 지난
24~28일 이회사주식 6천8백70주(3억2천6백만원어치)를 장내에서 사들였다고
신고했다.

이에따라 오부회장의 지분율은 25.21%에서 26.14%로 높아졌다.

한편 현대정공의 정몽구회장이 60만주, 대한항공 조중훈회장이 50만주, 나
산실업 안병균회장이 18만주, 금강개발 정몽근대표이사가 5만주씩 각각 자
사주를 매각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