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옵티머 트루 그레이스라는 새로운 신용카드를 선보였던
미아메리칸 익스프레스(아멕스)는 31일 "리워드 플러스 골드"라는 또
하나의 골드카드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리워드 플러스 골드카드는 여객기및 호텔이용이 잦은 기존 고객을
대상으로 개발된 상품으로 연회비는 1백25달러이다.

이 신골드카드는 카드보유자의 여객기및 호텔이용정도를 월간 단위로
체크,일정 기준에 도달하면 여객기및 호텔이용시 요금할인등의 각종
혜택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아멕스는 비자 마스터카드등 경쟁업체들에 대항,시장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이 카드를 개발했으며 25만명을 회원가입목표로 잡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앞서 아멕스는 지난9월 상품구입후 첫 25일동안에는 이자가 붙지
않는 옵티머 트루 그레이스카드를 선보였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