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중가우량주 약진 '강보합' .. 핵심블루칩은 하락세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핵심우량주의 급락에도 불구하고 중가권의 대형우량주들이 견조한 상승세를
지속하면서 주가가 소폭 오름세를 나타냈다.
26일 주식시장에서는 중가권의 우량주와 개별재료종목들이 강세를 지속
한데다 고가우량주 은행주 증권주등도 강보합세를 나타내 개장초
종합주가지수가 1,100포인트를 단숨에 돌파하면서 출발했다.
그러나 고가우량주와 은행주 증권주들의 낙폭이 확대돼 지수 오름폭이
크게 축소됨에 따라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보다 1.01포인트 상승한
1,092.03을 기록한 가운데 거래가 마감됐다.한경다우지수는 184.56으로
1.63포인트 올랐다.
활발한 매매가 전개되며 거래량은 9백6만주 증가한 5천5백20만주에
달했다. 거래대금 1조2천567억원이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 섬유의복 제지 등의 내수업종의 강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철강 은행 증권등의 업종지수가 하락했다.
금성사가 1백34만주나되는 대량거래로 거래량1위를 기록하며 상한가까지
치솟은 것을 비롯해서 유공 럭키 대한항공등 중가권의 대형우량주들이
큰폭으로 상승했다.
포철과 삼성전자가 가격제한폭까지 추락하고 한전도 큰폭 하락하는등
지수영향력이 큰 핵심 우량주들이 약세를 나타냈다. 은행주와 증권주도
강보합세로 출발했다가 맥없이 밀렸다.
건설업종에서는 동아건설은 하한가를 지속했으나 현대건설 대림산업
삼성건설등이 상한가대열에 합류,성수대교사고의 충격이 다소 완화되는
모습이었다.
종금사주식들은 실적호전과 주가수익비율(PER)이 낮다는 이유로 대거
상한가종목에 포함됐다.
보험주중에서는 증자예정 보험사들은 급등한 반면 다른 종목들은 약세를
보였다.
자산주들의 강세도 이어져 전일 하한가를 기록했던 성창기업을 비롯해서
충남방적 삼부토건등이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이날 주가가 오른 종목은 상한가 2백90개를 포함,모두 5백46개로 하락
종목수 3백29개 보다 압도적으로 많았다.
>>>> 주요종목동향 <<<<
증권주의 약세속에서도 삼성증권만은 실적호전과 외국인선호설등을
재료로 연이틀째 상한가대열에 포함됐다.
신한은행도 내년상반기중 유상증자와 외국인선호설을 재료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고려합섬 동양물산 한화 진로등은 실적이 뒷받침되는 개별재료종목으로
분류되며 급등했다.
유선방송설비관련주 첨단주등으로 인식된 맥슨전자 나우정밀등도 큰폭
상승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27일자).
지속하면서 주가가 소폭 오름세를 나타냈다.
26일 주식시장에서는 중가권의 우량주와 개별재료종목들이 강세를 지속
한데다 고가우량주 은행주 증권주등도 강보합세를 나타내 개장초
종합주가지수가 1,100포인트를 단숨에 돌파하면서 출발했다.
그러나 고가우량주와 은행주 증권주들의 낙폭이 확대돼 지수 오름폭이
크게 축소됨에 따라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보다 1.01포인트 상승한
1,092.03을 기록한 가운데 거래가 마감됐다.한경다우지수는 184.56으로
1.63포인트 올랐다.
활발한 매매가 전개되며 거래량은 9백6만주 증가한 5천5백20만주에
달했다. 거래대금 1조2천567억원이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 섬유의복 제지 등의 내수업종의 강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철강 은행 증권등의 업종지수가 하락했다.
금성사가 1백34만주나되는 대량거래로 거래량1위를 기록하며 상한가까지
치솟은 것을 비롯해서 유공 럭키 대한항공등 중가권의 대형우량주들이
큰폭으로 상승했다.
포철과 삼성전자가 가격제한폭까지 추락하고 한전도 큰폭 하락하는등
지수영향력이 큰 핵심 우량주들이 약세를 나타냈다. 은행주와 증권주도
강보합세로 출발했다가 맥없이 밀렸다.
건설업종에서는 동아건설은 하한가를 지속했으나 현대건설 대림산업
삼성건설등이 상한가대열에 합류,성수대교사고의 충격이 다소 완화되는
모습이었다.
종금사주식들은 실적호전과 주가수익비율(PER)이 낮다는 이유로 대거
상한가종목에 포함됐다.
보험주중에서는 증자예정 보험사들은 급등한 반면 다른 종목들은 약세를
보였다.
자산주들의 강세도 이어져 전일 하한가를 기록했던 성창기업을 비롯해서
충남방적 삼부토건등이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이날 주가가 오른 종목은 상한가 2백90개를 포함,모두 5백46개로 하락
종목수 3백29개 보다 압도적으로 많았다.
>>>> 주요종목동향 <<<<
증권주의 약세속에서도 삼성증권만은 실적호전과 외국인선호설등을
재료로 연이틀째 상한가대열에 포함됐다.
신한은행도 내년상반기중 유상증자와 외국인선호설을 재료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고려합섬 동양물산 한화 진로등은 실적이 뒷받침되는 개별재료종목으로
분류되며 급등했다.
유선방송설비관련주 첨단주등으로 인식된 맥슨전자 나우정밀등도 큰폭
상승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