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고급헬스회원권 시세 최근 30%까지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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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일부 고급 헬스회원권시세가크게 오르고있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금융실명제와 실물경기의 회복등의 여파로
서울의 하얏트 신라 인터컨티넨탈등 고급호텔의 헬스회원권들의 시세가
지난 여름에 비해 최고 30%까지 오르고있다.
하얏트 헬스회원권의 경우 지난 6,7월까지만하더라도 개인회원권이
2천2백만원선 부부회원권이 3천만원선에 거래됐으나 가을철에 접어들면서
각각 5백만원정도씩 올라 2천8백만원 3천5백만원선에서 거래되고있다.
신라호텔의 회원권도 지난 여름까지만하더라도 개인이 1천7백만원,
부부회원권이 2천2백만원선이었으나 최근에는 개인이 2천1백만원 부부가
3천만원선으로 각각 4백만원, 8백만원 올랐다.
인터콘티넨탈의 헬스회원권 역시 같은 기간에 1천4백50만원하던
개인회원권이 1천6백만원으로,1천9백50만원하던 부부회원권이
2천1백만원선으로 각각 올라 시세가 형성되고있다.
고급호텔의 헬스회원권 시세가 이처럼 오르는것은 실물경기의 회복에다
실명제이후 일부부유층들이 고급회원권을 선호하기때문으로 풀이된다.
(주)리조트크럽 코리아의 이태희 이사는"회원권가격이 전반적으로
안정되고 있으나 고급호텔회원권들은 지난 여름이후 가격이 최고 30%정도
올랐다"면서 이에 편승 최근 대호헬스등에서 고급회원권의 신규추가분양
도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 박주병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26일자).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금융실명제와 실물경기의 회복등의 여파로
서울의 하얏트 신라 인터컨티넨탈등 고급호텔의 헬스회원권들의 시세가
지난 여름에 비해 최고 30%까지 오르고있다.
하얏트 헬스회원권의 경우 지난 6,7월까지만하더라도 개인회원권이
2천2백만원선 부부회원권이 3천만원선에 거래됐으나 가을철에 접어들면서
각각 5백만원정도씩 올라 2천8백만원 3천5백만원선에서 거래되고있다.
신라호텔의 회원권도 지난 여름까지만하더라도 개인이 1천7백만원,
부부회원권이 2천2백만원선이었으나 최근에는 개인이 2천1백만원 부부가
3천만원선으로 각각 4백만원, 8백만원 올랐다.
인터콘티넨탈의 헬스회원권 역시 같은 기간에 1천4백50만원하던
개인회원권이 1천6백만원으로,1천9백50만원하던 부부회원권이
2천1백만원선으로 각각 올라 시세가 형성되고있다.
고급호텔의 헬스회원권 시세가 이처럼 오르는것은 실물경기의 회복에다
실명제이후 일부부유층들이 고급회원권을 선호하기때문으로 풀이된다.
(주)리조트크럽 코리아의 이태희 이사는"회원권가격이 전반적으로
안정되고 있으나 고급호텔회원권들은 지난 여름이후 가격이 최고 30%정도
올랐다"면서 이에 편승 최근 대호헬스등에서 고급회원권의 신규추가분양
도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 박주병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