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제품과 달리 포터블이면서 데스크탑의 성능을 갖게끔 개발됐다.

SLB-200G(제품명)는 스판 아키텍처와 솔라리스 운영체제를 채택, 모든
스팍계열 워크스테이션과 완벽한 호환성을 유지하며 컬러 LCD(액정소자)
등을 장착하고 있다.

워크스테이션으로는 국내에서 처음 미국환경청의 "EPA 에너지스타 마크"를
획득했다.

컴퓨터선진국인 미국 일본 유럽등지의 국가와 년3천만달러규모의 수출계약
을 체결, 지난5월부터 본격 수출되고 있다.

특히 까다롭기로 이름난 미국방부에도 공급돼 한국컴퓨터의 기술수준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