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사상최저치 기록 .. 1달러 한때 96.55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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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락세를 거듭하던 미달러화가 21일 도쿄외환시장에서 일본 엔화에 대해
장중 한때 달러당 96.55엔에 거래됨으로써 장중가 기준으로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달러화는 이날 도쿄환시에서 "미행정부는 달러화 가치 지지를 위해
시장에 개입할 의사가 없다"는 로이드 벤슨 미재무장관의 발언에 영향을
받아 전날폐장가(97.63엔)보다 0.88엔 떨어진 달러당 96.75엔에 개장된
이후 달러화 매도세력이 급증하면서 오전장 한때 96.55엔 까지 밀리는
급락세를 보였다.
달러화는 그러나 환시안정을 위한 일본중앙은행의 적극적인 달러화
매입에 힘입어 다소 회복세를 보이면서 달러당 . 엔에 거래를 마감했다.
미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지난 7월12일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당 96.60엔
에 거래됨으로써 장중가 기준으로 전후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었다.
폐장가 기준으로는 7월12일 도쿄외환시장에서 달러당 97.05엔에 장을
마감, 사상 최저 수준을 보였었다.
이에 앞서 달러화는 20일 뉴욕외환시장에서도 엔화에 대해 전날보다
0.18엔 떨어진 97.10엔에 마감되는 속락세를 보였다.
뉴욕환시에 앞서 열린 런던시장에서는 엔화와 마르크화에 대해 각각
전날보다 달러당 0.3엔,0.0012마르크 떨어진 97.25엔과 1.5010마르크에
거래를 마쳤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22일자).
장중 한때 달러당 96.55엔에 거래됨으로써 장중가 기준으로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달러화는 이날 도쿄환시에서 "미행정부는 달러화 가치 지지를 위해
시장에 개입할 의사가 없다"는 로이드 벤슨 미재무장관의 발언에 영향을
받아 전날폐장가(97.63엔)보다 0.88엔 떨어진 달러당 96.75엔에 개장된
이후 달러화 매도세력이 급증하면서 오전장 한때 96.55엔 까지 밀리는
급락세를 보였다.
달러화는 그러나 환시안정을 위한 일본중앙은행의 적극적인 달러화
매입에 힘입어 다소 회복세를 보이면서 달러당 . 엔에 거래를 마감했다.
미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지난 7월12일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당 96.60엔
에 거래됨으로써 장중가 기준으로 전후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었다.
폐장가 기준으로는 7월12일 도쿄외환시장에서 달러당 97.05엔에 장을
마감, 사상 최저 수준을 보였었다.
이에 앞서 달러화는 20일 뉴욕외환시장에서도 엔화에 대해 전날보다
0.18엔 떨어진 97.10엔에 마감되는 속락세를 보였다.
뉴욕환시에 앞서 열린 런던시장에서는 엔화와 마르크화에 대해 각각
전날보다 달러당 0.3엔,0.0012마르크 떨어진 97.25엔과 1.5010마르크에
거래를 마쳤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22일자).